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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경제위기 기사 쏟아내고 있지만.. 한국언론은 그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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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경제위기 기사 쏟아내고 있지만.. 한국언론은 그저 '침묵'
  • 딴지 USA
  • 승인 2023.0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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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은 경제위기를 보도하지 않지만, 외신은 한국경제위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 최배근>

외신에서 한국의 경제위기를 주목하고 있다.

외신은 지난해 1년치를 역사상 최악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1월달 뚜껑을 열어보니 끔찍하다.

한국이 수출로 경제가 운영되는 나라인데

2023년 1월 한달동안 127억 달러 적자를 봤다.

2008년 1년 동안 133억 달라였다.

2008년은 그나마 그때는 수출이 두 자리수 성장을 하는 상황이었다.

수출이 지난 해 윤석열 정부 이후 부터 계속 한 자리수 밑으로 떨어지고, 10월부터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는데, 그 감소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그런점에서 추세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최근 20년간 2008년에 마이너스가 한 번 났는데, 올해 1월에 -127억이나 마이나스가 난 끔찍하고 심각한 상황이다.

국내 언론들이 보도하지 않고, 외신들이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또하나 보도하지 않는게 적자의 절반이상이 중국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요소수 하나 때문에 나라가 망할 것처럼 굴더니...

한중 수교 이후 무역 흑자를 유지시켜준 것이 중국이다.

대중 수출 증가율이 22년 5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기업들도 현장에서 점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한국만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OECD에서 현재 성장률 발표한 것을 보면 한국이 최하위권이다.

문재인정부 비난하는 일부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가 경제망쳐서 그렇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때 경제성장률이 높았다.

문재인정부때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제성장률이 높았지만, 보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거꾸로 성장률이 꼴지인데, 보도하지 않아서 전세계 경제가 모두 나쁜 줄 안다.

한국만 4분기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다.

추경호 장관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화물연대 파업 이야기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게 왜 보도가 없나 모르겠다.

대기업이 수출의 3/4 차지한다. 대기업의 상황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산업이 제조업인데, 제조업 기업실사지수가 22년 6월부터 부정적으로 전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이 한국 물건을 안사줘서 생기는 일이다.

언론이 보도조차 안하니 대책이 없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27년만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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