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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소년 민준, 소녀를 만나고 삶이 달라지다 '불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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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소년 민준, 소녀를 만나고 삶이 달라지다 '불발소년'
  • 딴지 USA
  • 승인 2022.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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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소년>의 주인공 ‘민준’은 고등학생이다. ‘민준’은 남들이 보기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민준’은 밤이면 킬러 생활을 한다. ‘민준’은 HOUND라는 곳에 소속되어있는 킬러였고, 업계 탑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 업체 대표 또한 그런 ‘민준’을 신뢰하고 있었다. 그런데 ‘민준’은 언제부턴가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민준’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고장이 났다고 생각을 했다. ‘민준’이 마약 유통혐의를 받고 있던 김 모씨를 죽인 다음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민준’은 학교에서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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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킬러 일을 하느라 잠을 자지 못한 ‘민준’은 소풍이 지겹고 따분하기만 했다. 평일인데 놀이 공원에 사람이 많은 것도, 잠시 눈 붙일만한 곳이 없다는 것도 다 짜증난 ‘민준’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해맑게 웃으며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보고, ‘민준’도 같은 놀이기구에 탑승을 했지만 ‘민준’은 별 미동도 느끼지 못했다. 여태컷 시키는 대로만 살아온 ‘민준’은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뭘 해도 즐겁지가 않고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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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민준’에게 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저희 사진 쫌 찍어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릴게요.”라고 한 여학생이 자신의 휴대폰을 ‘민준’에게 건네주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을 했다. ‘민준’은 그 여학생을 보고 심장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을 느꼈다. 그 여학생을 ‘민준’에게 자신의 옷을 건네주며 사진 찍는 동안 옷을 맡겨달라고 했다. 사진을 찍어준 ‘민준’에게 휴대폰을 돌려받은 여학생 ‘소윤’은 집합 시간이 가까워졌다고 그대로 뛰어갔다. ‘민준’에게 맡긴 옷을 그대로 둔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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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도 ‘소윤’의 생각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 같은 ‘민준’은 자신이 뭔가 이상해졌음을느꼈다. 이틑날 ‘민준’은 ‘소윤’의 옷을 돌려주기 위해 ‘소윤’이 다니는 삼산여자고등학교 앞으로 갔다. 같은 학교 학생에게 예체능을 해서 ‘소윤’이 미술학원에 갔다는 소리를 듣고 ‘민준’은 ‘소윤’이 다니는 빛소망 미술학원을 찾아가 ‘소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자신이 아끼는 소중한 옷을 돌려줘서 고맙다는 ‘소윤’과 그런 그녀를 보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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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한 킬러의 삶을 사는 ‘민준’의 삶에 나타난 ‘소윤’, 앞으로 ‘민준’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 것인가? 웹툰 <불발소년>에서 그 뒷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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