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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따라 대학에 왔더니 내 강아지와 이름이 똑같은 선배가?! '불러줘 내 이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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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따라 대학에 왔더니 내 강아지와 이름이 똑같은 선배가?! '불러줘 내 이름만'
  • 딴지 USA
  • 승인 2022.04.2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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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줘 내 이름만>의 주인공 ‘묘화’는 삼이대학교 신입생이다. ‘묘화’는 자기가 삼이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삼이대학교에 꼭 가야할 이유가 있었디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묘화’가 짝사랑하던 과외쌤과 약속 때문이다. 18살 고등학교 ‘묘화’는 과외쌤을 짝사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과외쌤은 수업을 그만둔다고 하셨고, ‘묘화’는 그 사실에 침울했다. 그런 ‘묘화’를 위로하기 위해 과외쌤은 자신과 같은 대학교에 진학을 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묘화’는 과외쌤을 만나기 위해 꼭 삼이대학교에 진학을 해야만 했다. ‘묘화’는 재수를 한 끝에 삼이대학교에 입학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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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화’가 대학교에 등교한 첫날 자신을 빼고 다른 동기들은 서로 친해져 보여서 ‘묘화’의 기분은 조금 울적했다. 그런 ‘묘화’에게 ‘예나’라는 동기가 말을 걸어주었고 둘은 금새 친해졌다. ‘묘화’는 ‘예나’에게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미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묘화’와 ‘예나’의 뒷자리에 앉아있는 선배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것은 바로 그 선배 중 한 명의 이름이 ‘김미미’였던 것이다. ‘김미미’는 평소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까칠한 선배였고, ‘묘화’는 자신이 강아지 ‘미미’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을 ‘김미미’가 듣지 않았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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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의가 시작되면서 교수님이 출석체크를 했다. ‘이묘화’라고 부를 때 ‘묘화’와 함께 손 든 학생이 있었다. “이민지?” 그 손 든 학생은 ‘묘화’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민지’였다. 사실 ‘묘화’는 어린시절 ‘민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 이름도 ‘이민지’였다. 친구와 자기 자신 둘 다 같은 이름으로 인해 서로 비교당하는 것이 싫었던 ‘묘화’는 이름을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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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그 ‘민지’라는 친구도 ‘묘화’라고 개명을 했고, 친구 ‘묘화’는 현역으로 대학에 입학해 벌써 2학년이었다. 지긋지긋한 동명이인의 운명이 개명을 해서 또 반복되는 것에 충격을 받는 ‘묘화’는 자신이 상상했던 즐거운 대학생활과 거리가 멀어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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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인해 사소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묘화’ 그녀는 무사히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뒷이야기는 웹툰 <불러줘 내 이름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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