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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대학생활, 그런데 첫 술자리에서 전과 선언??? '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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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대학생활, 그런데 첫 술자리에서 전과 선언??? '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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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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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에게 12월은 꿈과 같은 달이다. 성인이 되는 스무 살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무 살은 신분증을 당당히 들고 술집에 가고, 낭만적인 대학캠퍼스를 걸어 다니는 나이이다. 사람들을 대개 ‘청춘’이라 부르는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스무 살들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웹툰 ‘물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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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의 주인공은 스무 살 ‘나대로’이다. 부모님께서 “너는 네 마음대로, 나는 나대로 살아가라”라는 뜻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그러나 ‘나대로’는 이름대로 마음껏 살지 못했다. 힘이 전부인 중고등학교 시절 ‘나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그닥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냥 하라면 하라는 대로 가라면 가라는 대로 쳇바퀴 같은 삶을 계속해서 살아왔다. 스무 살 대학에 합격하면서 그 지겨운 쳇바퀴 굴레에서 벗어나 어른이 된다는 기쁨에 가득 찬 ‘나대로’였다. ‘나대로’는 성적에 맞춰 도예 디자인과에 원서 접수를 했고, 대학에 합격을 했다. ‘도예’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니대로’였지만, 재수가 하기 싫었기 때문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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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에 입학한 첫날.. ‘나대로’는 푸릇파릇 러브러브 인싸 라이프가 펼쳐질 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등교를 했다. ‘도예과’는 여학생들이 많을 거라는 기대를 했던 ‘나대로’의 기대와는 다르게 잘 못 들어간 3학년 실습실에 남학생 밖에 없는 현실에 충격을 받은 ‘나대로’였다. 1학년들은 교수님이 짜주신 6명이서 한 조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고, 그렇게 조 동기를 만나게 된 ‘나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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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로’의 조 동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재수생 누나, 귀엽게 생긴 여학생, 일진 같아 보이는 남학생 등등이 있었다. 오티를 가지 않은 ‘나대로’는 처음 보는 동기들과 인사를 한 후 신입생 환영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도예과’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1학년들이 선배들 앞에서 모조리 춤을 춰야 한다는 전통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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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대로’는 ‘도예과’에 적응을 해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신작웹툰. 바로 <물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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