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코이노니아
명성세습 철회의 마지막 기회, 장로회 통합교단 총회 D-7
 회원_158756
 2020-09-15 03:40:53  |   조회: 39
첨부파일 : -

총회에 참석하는 모든 총대들은 이번 총회가 세습당사자들과 명성교회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중대한 기회임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하게 역사적 책무를 다하시길 기도한다. 총회에서 명성세습 수습안을 반드시 철회시겨, 명성이 세습을 중단하고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una, sancta, catholica et apostolica ecclesia)’로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제105회 총회 총대들께 드리는 호소문”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재확산으로 인하여 제105회 총회가 유례없이 온라인 회의로 개최됩니다. 이에 9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총회에서 지난해 초법적으로 결정된 소위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의 철회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하는 파행적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 심히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사회적으로 한국교회의 위상이 땅에 내팽개쳐지고,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등지고, 선교의 문이 닫혀가고 있는 이 때에, 세교모 교수들은 너무나도 절박한 심정으로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제105회 총회 총대님들께 다음과 같이 간곡하게 눈물로 호소하는 바입니다.

1. 하나님 앞에서

이번 총회에 참여하시는 총대 한 분 한 분은 개인 자격이 아니라 지역교회와 노회를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공의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부르심을 받은 분들입니다. 인간적인 온정주의로 인하여 총회의 헌법 정신이 무너지고, 주님의 교회가 깨어지고, 성도들이 실족하여 믿음의 길을 떠나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의 영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역사 앞에서

이번 총회의 수습안철회 결정은 우리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역사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차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훗날 역사는 물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향방을 판가름할 역사적 결정이 내려진 제105회 총회 현장에 누가 총대로 참여했는가? 그 결정은 진정 통합교단을 살리는 공의로운 결정이었는가, 아니면 통합교단을 몰락의 길로 몰아가는 결정적 단초 되었는가? 총대 여러분께서는 역사 앞에서 신사참배 결정과 같은 죄악과 오류를 반복하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3. 성도들과 한국 사회 앞에서

한국교회가 침몰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는 상황에서 그래도 한국교회의 마지막 보루라고 자처해온 우리 교단은 헌법마저도 초법적으로 잠재해 버린 수습안을 만장일치로 폐기하여 모든 성도들과 한국 사회 앞에서 우리에게 자정 능력이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총대 여러분들의 어깨에 우리 교단의 운명과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총대 여러분을 이 중대한 사명을 수행하는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번 총회는 통합교단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총대 여러분께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교단 헌법(정치 제28조 6항)의 본래 정신에 기초하여 제104회 총회의 수습안이 초법적이고 불법적 결정임을 신속하고, 분명하게 결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대님들의 올바른 결정은 앞으로 한국교회를 걸머질 신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목회의 좌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가 회개 가운데 항상 개혁하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0년 9월 14일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 교수 모임(세교모) 일동

 

출처:https://www.facebook.com/eunsil.son.1/posts/3401650179899220

2020-09-15 03:40:53
97.93.156.1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풍성한 믿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