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원하는 위치의 새 타운 하우스가 거의 다 팔리고 남은 유닛들은 패밀리 룸의 큰 창과 베란다가 북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남향으로 남은 유닛이 모델하우스인데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 적용시켜서 기본 구입가격의 35프로 ($250,000정도)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트까지 들어가 있다는...
가구까지 다 끼워주기 때문에 가구값은 빠진다고 쳐도 너무 비싼 거 아닌가 혹시 10년쯤 뒤에 팔때는 이 집의 마켓 가격이 다른 유닛의 가격과 거의 비슷하게 올라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여 지네요...
이미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인테리어 비용도 빠지는 거고 십년 사는 동안 저희가 누리는 행복값도 생각하면 그 돈도 세이브 하게 되는 것이기도 한데.. 모르겠어요 ㅎㅎ 이걸 계약해야 할까요?
혹시 모델 하우스 사신 분들 나중에 파실때 제값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