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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우물가의 여인과 예수님
 회원_409517
 2020-12-26 15:07:43  |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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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WSJ, NYT에 칼럼을 쓰는 내가 좋아하는 ‘피터 위너(Peter Wehner)'가 오늘 아침 NYT에 “ The Forgotten Radicalism of Jesus Christ ”란 제목의 기고를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칼럼이기 때문에 여기에 소개를 한다.

https://www.nytimes.com/.../jesus-christ-christmas...

< ’피터 위너‘는 매우 보수적인 기독교인이지만 그의 신앙생활이 철저하고 신실해서 폭 넓게 존경을 받는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기독교인들이 전적으로 책임 있게 그들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다. 기독교의 정치세력화에 대해서 매우 날카롭게 비판을 해 왔다. 레이건 대통령때 교육부장관을 한 ’윌리엄 베넷‘의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베넷장관의 소개로 아버지 부시대통령 아들 부시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는 보좌관으로 일했다. 지금은 기독교 보수주의 싱크 탱크인 ’트리니티 포름(Trinity Forum)‘에서 일하고 있다. >

‘피터 위너’는 이 칼럼의 끝머리에 이렇게 쓰고 있다.

“ Jesus' teachings are so challenging, so distinct from normal human reactions and behaviors, that we constantly have to renew our commitment to them. Every generation of Christians need to think through how his example applies to the times in which they live. We need our sensibilities to align more with his. Otherwise, we drift into self-righteousness and legalism, even to the point that we corrupt the very institution, the church, which was created to worship him and to love others.

( 예수님의 가르침은 매우 도전적이고 , 정상적인 인간의 반응과 행동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 가르침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끊임없이 새롭게 해야 합니다.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모범이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감성과 더 많이 일치하기 위해 우리의 감성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독선과 율법주의로 방황하게 됩니다. 심지어 그를 숭배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로 우리가 속해 있는)교회를 타락시킬 정도까지 입니다.)

“ If God did that for us, why do we find it so hard to do it for each other? ”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왜 우리는 서로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합니까?

< 그림은 '안니베일 카라치'의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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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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