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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 등장한 이재명, "이재명의 스토리는 한국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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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 등장한 이재명, "이재명의 스토리는 한국의 스토리"
  • 딴지 USA
  • 승인 2022.03.0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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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시간 전에 올라왔는데 아직 국내 언론에 많이 소개가 된 것 같지는 않다.

"The South Korean Presidential Hopeful Who Believes His Childhood Can Help Him Heal His Nation"

"자신의 어린 시절이 자신의 국가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 한국의 대통령 희망자"

제목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내용도 매우 좋다. 개인으로 좋았던 부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가난한 농가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이씨는 매일 초등학교까지 왕복 10마일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 쟁기질을 했다. 종이나 크레용도 살 수 없는 가난한 이씨는 반 친구들이 미술 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학교 화장실을 청소해야 했습니다. 학교의 작은 도서관은 그의 안식처였으며, 그곳에서 그는 날마다 배고픈 가혹한 현실을 피하기 위해 쥘 베른(Jules Verne)의 해저 2만 리와 같은 모험 책을 탐독 했습니다.

이씨는 10대 초반에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서 일할 나이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그곳에서 그는 종종 파렴치한 상사들의 원천징수 임금에 인질로 잡혔다. 어느 날 그는 프레스 기계에 손목이 눌려 공식적으로 장애인으로 지정되어 병역 면제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고통은 아버지의 도박 중독과 결합되어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형성기의 고통은 여전히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사회적 불의에 대한 이 청년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 남한의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최고의 대학 졸업생들조차 주거용 사다리에 발을 들일 만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이기도 하고, 연금 수급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판지를 재활용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가처분 소득은 하위 20%의 5.59배다.

“예전에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고 내 잘못이자 내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Lee는 말합니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서 그게 사실은 구조적인 사회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목에서는 살짝 소름이 돋았다.

In many ways, Lee’s rags-to-rich.es success story finds parallels in the story of South Korea itself.

"이재명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스토리와 유사하다"

한편 윤석열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타임지의 질문 수준을 도저히 따라갈 수준이 안되기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https://time.com/.../south-korea-president-electio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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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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