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facebook 반려견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이 브랜드 간식이나 밥 먹고 피토하고 피똥 싸는 강아지가 많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저희 멍멍이도 이 브랜드 밥 먹였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지만) 혹시몰라서 다른 브랜
드로 바꿔줬어요.. 멍멍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 리뷰들 본 뒤로 이 브랜드는 안먹어요 ㅠ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우리 개가 생각나서 ....
2004년 한국에서 같이 살던 아이가 개사료에 곰팡이균이 들어간지도 모르고 맛있게 먹고 고생하다 결국 안락사
했어요
그나마 덩치가 좀 큰애는 이겨냈는데 작은 말티즈아이는 못이기더라구요.
당시 뉴스에도 나오고 합의해달라고 전화가 계속오고 결국 합의해주겠다하니 다음날 지방인데도 바로 날아오더니 말티즈 남자애라 40만원에 병원비를 현금으로 줬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너무 작은애들 보면 자꾸 살찌워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어요
페디그리 그 사건이신거죠?
저도 그사건으로 사랑하던 강아지를 보내고 그뒤론 강아지 안키워요.. 한동안은 트라우마로 다른 강아지도 만지
지도 못할정동였어요. 신장이 망가져 신부전으로 혀가 타들어가고 독소때문에 털이 다빠지고 손가락 동그라미로
잡힐만큼 살이 다빠지고 살아도 사는게 아닐지경이었어요.
소송까지 가려고 사람들이랑 모여서 회의하고 그랬었는데.. 한국 페디그리회사 연락도 잘안되고 마비였었죠 그
회사에서 스니커즈도 한국으로 수입하고 하더라고요. 그 회사 수입제품들 불매하고 그랬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