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에 노력하는 정부를 비난하고 대한민국에 코로나 폭탄을 던진 전광훈을 두둔하면서 개신교를 극우정치세력의 하부구조로 전락시키는 안희환 목사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

대한민국에 코로나 폭탄을 던진, 종교를 빙자한 정치세력 전광훈 파를 두둔하고, 정부의 방역 노력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안희환 목사의 선동에 매우 심각한 마음으로 우려를 표명합니다.

전국에서 모인 전광훈 태극기 세력이 815 광화문 집회 훨씬 이전부터 교회에 모여 함께 숙식하면서 이미 코로나의 진원지와 유포지가 되었다는 것은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희환 목사는 자명한 사실은 감춘 채, 잠복기가 있는 코로나가 광화문 집회 이후 어떻게 이렇게 빨리 확산될 수 있느냐는 논리로, 사실을 왜곡하면서 전광훈을 두둔하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심각한 코로나 확산 정국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수와 진보, 좌우를 초월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려는 정부의 방역 노력에 협조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안희환 목사는 또 다시 가짜뉴스로 신자들과 국민을 속이면서 개신교를 정부에 반대하는 정치세력으로 전락시키려는 매우 잘못된 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목사로서는 결코 해서는 안될 매우 잘못된 방식의 정치참여행위를 통해 기독교를 보수정치세력의 하부구조로 전락시키는 매우 심각한 배교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안희환 목사가, 교회와 신자들을 사회의 안전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주체로 만들지 않고, 오히려 방역에 구멍을 내는 전광훈 세력과 보조를 같이해 정부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조장하는 것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교회와 신자의 공적 책임을 망각한 것일 뿐만 아니라 더 크게는 교회의 성도들의 생명과 건강마저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을 자각하기 바랍니다.

또한 안희환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목사로서 교단의 입장과 다른 독자적인 극우 정치 행보를 중단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이자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회장 한기채 목사님께서 발표하신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성명서" 및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이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회장이신 지형은 목사님께서 발표하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입장문에 보조를 맞추기 바랍니다.

안희환 목사는 반 정부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극우정치세력의 대변자이기를 멈추고, 회개하고 돌이켜 기독교적 사회봉사와 섬김의 태도로 정부의 방역 노력에 동참해 전광훈이 대한민국에 끼친 심각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안희환 목사님, 극우정치세력이기를 멈추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목사로 돌아오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목사님도 전광훈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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