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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공부방 교사가 8.15집회에 참석해서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진
 회원_732511
 2020-08-22 09:35:55  |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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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교사가 8.15집회에 참석해서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진. 공부방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전면 휴교. 그 중에서 중학교3학년 두명이 있었는데 중간고사 기간이었음. 결국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휴교 결정. 학생들 부모들 멘붕.

방과 후 교사 한 분이 5개월만에 수업이 잡혔다고 좋아했는데 지역에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아는 집사님께서 운영하시는 냉면 전문점. 벽에 성경구절을 달아놓았는데 손님들이 그걸 보고는 그냥 나가버린다고. 교회다닌다는 것이 이렇게 부끄러움이 될 줄 몰랐다고 한숨을 쉬신다.

학원을 운영하는 후배.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학부모로 인해 학원 일시 휴원. 안그래도 학생들시 떨어져 힘든데... 폐업을 해야하나 하고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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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나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돌아보지 않는 자들이 어찌 사랑을 이야기 하는가?

그저 나만 천국가면 그만인가? 어찌 뻔뻔하게 천국을 소망하며 이웃들을 지옥으로 내몰고 있는가?

당신들은 그저 예수를 핑계삼고, 애국을 빙자해 사회를 어지럽히는 양아치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직도 전광훈을 비호하고, 입을 다물고, 애매한 입장을 보이고, 중립지킨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는 목사님들! 그대들도 똑같은 양아치들입니다!

 

출처: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560401400639149&id=100000079729850

2020-08-22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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