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사장)가 지난 2019년에 총 5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JTBC가 공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 대표는 급여 5억5400만원, 상여금 1800만원, 복리후생비 등으로 500만원을 수령, 총 5억7700만원을 받았다.
JTBC 측은 사업보고서에서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각 개인별 직급, 직책, 역할 및 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이사 보수액 한도 범위 내에서 지급했다"면서 "상여금의 경우 임원 KPI 종합평가(정성/정량) 결과를 반영해 평가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지급했다"고 보수 내역을 설명했다.
손 대표는 지난 2018년에도 5억7300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400만원 가량 늘었다.
현재 JTBC의 등기임원은 총 7명으로, 이들의 평균보수액은 2억2300만원이다.
출저: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