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기좋은 지역에 넣은 오퍼들은 오버비드/캐쉬오퍼에 밀려서
다 떨어지고
경쟁 피튀기는 지역까진 아니더라도
다른곳으로 돌렸는데
너무 완벽한 위치에 좋은 사이즈를 찾아서
이번주에 두번이나 보러 갔어요
이번주말에 거긴 오픈하우스 예정이라
저희가 그전에 오퍼 넣고 오픈하우스 캔슬해달라는 식으로 저희 리얼터가 셀러 에이전트한테 부탁했는데 오픈하우스는 여전히 할 예정이며 오퍼는 지금 당장 넣으라고 했데요
근데 보통 오픈하우스 전에 오퍼넣으면
사람들한테 오퍼 얼마짜리 받았다고 언질 주면서 경쟁 붙이잖아요
그래서 주말 지나서 오퍼 넣으려고 버틸라고 했는데
셀러 에이전트가 오퍼 재촉하나봐요
심지어 오퍼 넣으면서 집주인한테 편지도 쓰래요
내가 왜 이집을 원하고 뭐 그런 … 구구절절 구걸에 가까운 형식으로..
어짜피 집주인은 돈 더 주는 사람한테 팔텐데
편지 쓰라고 하니.. 주절주절 글로 편지 쓰다가 현타와서 글올립니다…ㅎㅎㅎ
첫집은 쉽게 샀는데
이시기에 이사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집보러 다니시는 분들 모두 승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