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떠나고
렌트는 매해 오르니까
애 아빠가 남겨준 seed money로
애들이랑 살 집을 사려고 보고 있어요.
Monthly를 낮추는게 목적이니
론을 20만불 정도만 받으려 하고
그런 조건으로 살 수 있는 집이 아주 제한적이에요.
첫째 8학년, 둘째 4살 한참 키워야 하는데
그나마 모아둔 저금(20만+)
첫째 학비로 다 날리지 않으려고요.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고등학교가
이미 정해진 상황이고 합격을 했는데
오늘 본 곳은 그 학교에서 15분 미만 거리에요.
제 평소 생활 반경도 차로 20분 거리.
좋은 지역은 아니고요.
Gate 되어 있고
중간에 수영장 있고 집이 둘러쌓인
약간 모텔스런 분위기
유닛은 바닥 페인트 다 새로 되어있고
바닥 색도 예쁘고 마음에는 들어요.
좋은 점은 도보 2분 거리에 공원,
레크레이션 센터, 둘째 놀 놀이터 있고요.
코압은 보통 관리비가 비싸다 들었는데
럭셔리 한 곳이 아니라 그런지
Tax, Insurance 포함 월 650이고요.
모기지+관리비 해도 현 렌트보다 조금 싸요.
혼자 버니 페이먼트 줄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혼자 사시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싶었는데
엄마는 맘에 안 든다고 절대 안 살겠다 하시고...
Co-op은 처음이라 좀 리서치 해 봤어요.
Share holder가 되는거고
사고 팔 때 보드 승인을 받아야 하고
집 고치거나 할 때 룰이 있을 수 있고..
전 사실 집 꾸미는거에 큰 욕심 없어서
제가 원하는 바닥색, 새페인트 정도에 만족해요.
적은 버짓으로 모든걸 다 채울 수는 없으니.
학군이 좋은 지역은 아닌데
큰 애는 이미 원하는 고등학교 합격했고
둘째는 20분 정도 거리 무료 차터스쿨 보내려 해요.
저는 집 값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세금 보험 포함 관리비 650불이면
아무튼 현 렌트보다는 저렴하고
현재 집보다 첫째 고등학교가 10분 더 가깝고
50% 정도 다운할 수 있기는 한데..
괜찮을까요?
HOA 650 너무 비싸요. HOA 왜 이렇게 비싼지 좀 알아보세요.
HOA 계속 오를건데 시작이 650불 와우네요
좋은 지역도 아니고 집 팔때도 뭐 보드 승인 받고..다른 데 더 알아보세요
LA 어딘데 CO OP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