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리세일 집 사인 했는데 십일 안에 취소가 가능해요. 프리세일 한 이유는 단순히 이번 여름에 집 찾고 다니기 싫어서이고요.
레드핀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메가멘션들 매물이 점점 나와서 쌓이네요. 인베스터들이 발 빼기 시작 하나 싶습니다… 그런 집들은 너무 커서 잘 팔리지도 않잖아요. 제가 아는 중국 리얼터 고객도 집을 내놯더라고요. 중국에 살면서 여기다 집 사 놓고 렌트도 안나가니 이제 레드핀에 올리네요. 그러면 일이년에 걸쳐 가격을 내릴텐데 인베스터들 발 빼면 이 동네 부동산은 조정이 될수 밖에 없는 구조 거든요. 찐부자 인베스터들이 이동네 많은건 들어서 알지만 이렇게 많은지는 몰랐어요.. 렌트 올라와 있는데 안 나가는 맨션들 전화 해서 팔 생각 있는지 물어 봤는데 판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시기는 오월정도 이야기 하고요. 다 돈 많은 사람들 여기서 집 사놓고 놔두던 사람들인데…. 렌트가 안나가고 그러니 팔려고 하나봐요. 그리고 더 오를 추세도 딱히 아닌거 같고… 주식은 많이 올라 새집 짓는 빌더들은 야호 하는데, 투자자들은 팔고 싶어 하는 느낌…캐쉬 플로 때문에 중국 인베스터들이 돈을 빼면 대체 중국 이코노미가 어느정도로 나빠야 집을 팔까 생각이 들어서.. 좀 불안하네요.
시애틀 이스트사이드 이고요, 저도 계약에서 발 빼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느낌이 좀 쎄 하네요 :( 이 동네 분들 제가 느끼기엔 예전보다 요즘은 주식에 민감성이 부동산 구매에 영향을 크게 주는거 같지 않는데… 어떻게 느끼세요? 집 가격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 price range는 5m to 10m 마켓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