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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Talk
EMF전자파, 속풀이와 조언부탁드립니다.
 회원_987228
 2024-03-02 04:27:21  |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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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전부터 집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집안에 큰 일이있기도 했고, 코로나도 터지고, 코로나가 맨처음에 기승을 부릴 때, 온 가족이 코로나에 걸리고 너무너무 고생했던 바람에 정말 이년은 쿼렌틴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어요. 다시 집을 알아보려고 했을 때, 집 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쳤고, 이자도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정말 운이 없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무지했었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작년 2023년 6월까지 그렇게 지내다가, 리얼터를 만나 계약을 하고 지금까지 간간히 집을 봐오며 지내고있어요. 

아직도 집 값과 이자는 높고, 오픈 하우스는 줄을 서서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아이는 커가고 미안함이 말로 못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집을 볼때 예민하게 보는 것이 있어요. EMF 리더기를 들고다니며, 집안과 밖을 제어보는 데요, 집들이 (새집과 헌집과 관계없이) EMF레벨이 좋지가 않아요. (전자파를 제는 기계예요.)

이쪽으로 전공자도 아니고, 얕은 지식으로 들고 다니는 거지만, 이 것이 제 입장에서는 평생 살 집을 장만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거든요. EMF 레벨이 좋은 집이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나와요. 거의 스무채 보면 그중에 한 집 정도 나올까 하는 확률이예요. 

제가 보는 동네가 작기도 하고, 큰 파워라인이 시옷자로 타운을 가로지르며 지나가요. 거기에 cell tower 까지...

가족력이 있기도하고, 그래서 더 조심하려고 하다보니 예민해진 것 같아요.

리얼터 분은 제 사정을 아시지만, 지금 9개월째 이러고 있으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다른 동네도 보고있는데, 아이가 중학생이 되는 나이라 동네를 떠나기가 쉽지 않아요.

 

혹시 전공하신 분들 중이나, 저처럼 집 사실 때 EMF 레벨 고려해서 집 결정하신 분들 혹시 계신지..

경험담이나, 조언, 도움 받고싶어요.

감사합니다.

 

다른방에도 중복하여 올렸으니 이해해주세요

2024-03-02 04:27:21
47.148.105.127

회원_392902 2024-03-02 04:27:34
벽안쪽으로 전선이 지나가니까 EMF가 새집이든 헌집이든 높게 나올수밖에 없죠 집주변으로 송전탑이라고하나요? 두꺼운전선만 없으면 괜찮을거같아요

회원_265983 2024-03-02 04:27:39
EMF를 피할수 있어요? 보통은 큰 송전탑은 피해도 전봇대까지는 피할수도 없고 전봇대 가까이만 가도 수치가 높게 나올건데 이런 상황에서 집을 어떻게 살수 있을까 싶네요. 조금 더 예민하게 아니라 거기에 꽂혀서 많이 예민하신거 같아요.
집안에 초 켜놓고 살거 아니면 전봇대까지는 이해해야 할텐데요.
EMF 이거땜에 진작에 살수 있는 좋은 집들을 놓치는거 어리석은 짓인거 같아요.
울집은 한집 건너 한집씩 백야드 뒤로 전봇대 쫙 늘어서 있는데 오래된 동네라 이건 감안하고 사야지 안그럼 집 절대 못사요.울집에는 전봇대 없지만 바로 옆집 뒷마당에 설치되어 있어서 어차피 되게 가깝거든요.
너무 여기에 몰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집의 위치 방향 내부 구조 등등 안그래도 고려해야 할게 많은데 EMF까지 다 피해야 하면 살집 없읕거 같아요.

회원_778310 2024-03-02 04:27:42
큰 송전탑 정도만 피하지요. 아니면 집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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