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대 초반이에요. 모은 돈으로 200K 정도로 집을 사려고 하는데
북가주든 남가주든 캘리포니아는 진짜 너무 비싸네요.. ㅠ 다행히 둘다 수입이 꽤 있는 편이라 금방 갚아 나갈 것같고,
직장이 북가주에 있어서 타주로 못옮기는데.. 월세를 내다보면 너무 한숨이 나와요.
부모님 께서 돈을 3억 정도 대주고 싶다고 그걸로 샌프란/산호세 지역에 집을 알아 보라고 하는데...
저는 부모님한테 너무 받은게 많은 것 같아서 ㅠㅠㅠ 제가 벌어 논 것으로 투자를 시작해볼까 생각중에있어요.
이것저것 책 읽어보니.. 미 중부 (오하이오 콜롬버스, 클리브랜드나 테네시 멤피스) 이 근처에 투자를 해서 BRRR method로
집을 싸게 사고.. 좀 고치고 렌트를 받아서 cash flow 를 만든 후에 집 몇채를 투자한 후.. 캘리 집을 사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어차피 실거주 용으로 모아둔 돈과 부모님께 받아서 북가주에 사는게 맞는 건지 고민되요.. (애는 없어요)
캘리포니아는 마치 강남 집값처럼 오늘이 제일 싼 가격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타주 투자는 관리가 생명인데 이것저것 비용 다 빼면
남는게 많이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혹시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나중에는 소캘 쪽 학군 괜찮은 쪽으로 정착하고 싶은데 차라리 얼바인이나 산타아나 쪽에 집을 미리 산후에 그쪽 월세 받고 북가주에 사는게 나을까요?...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