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집이 나와서 저희집 팔고 사고 계약을 동시에 했어요.
지난주에 파는건 클로징 끝났고 낼 사는집 클로징해야하는데
갑자기 너무 단점들이 많이 보여서 고민이예요ㅠ
1. 집자체는 10년 살짝 넘은거치고 깔끔하고 튼튼하고 고급동네인데
집이 많이 어두워요ㅠ
2. 저희집 가구들이 대체로 평균사이즈들인데
희안하게 이집에는 어디다 뭘 둘지 잘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예요ㅠ
3. 자꾸 좀 비싸게 산듯한 느낌이 강해서 좀 손해보는듯해요.
집을 이변에 세번째 사는건데 지난번 두번은 너무 기분좋게 잘사서
이렇게 고민이 안됐는데 이번엔 낼 클로징인데도 자꾸 고민이 되서요ㅠ
깨게되면 만불 날라가고 대신에 투자하시는 분에게 저희집을 판터라
당분간 렌트하면서 집 다시 알아보는데는 불편하지않고 가지고있는 캐쉬의 이자만으로도
렌트비는 충분히 커버가 되요. 다만 여기가 핫한 동네라 집사는데 경쟁이 심해서 그것도 걱정이네요ㅠ
보통 기분좋게 클로징 잘하고도
지내다보면 단점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클로징전에 벌써 이러면 더 힘들수 있겠죠?
원글님이 절대 양보가 안되는 부분이 그집에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집은 계속나온다고 돈이없지 ㅋㅋㅋ 돈만주면 마음에드는집 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