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oc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카운티에 사는데
남편 직장때문에 언젠간 다시 oc로 들어가야지 고민중이였어요
그래서 irvine great park나 portola같은 쪽 집을 보러 몇번다녔는데
리얼터가 뭔가 계속 쪼아요 빨리 빨리 진행하려고
저희가 지금 집/차 등등 빚이 있어서 새로 은행에서 pre approval받으려면
현재 집을 market에 올려야 pre approval나올거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집을 팔고 새집으로 이사가는게 맞는데 pre approval 안나올꺼니까 먼저 contingent sale로 가게 일단 리스팅 해야한다그래서
그것까진 이해를 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 redfin시세가 1,100,000인데 1,000,000에 상대적으로 저렴히 contingent sale 로 올려서 일단 오퍼가 많이 오게 해놓고
집 안팔다가 나중에 저희가 사고싶은 집 찾았을때 오퍼 더 높게 넣은 사람걸로 하자
라고 조언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오퍼가 많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집값을 확 내려서 리스팅 하는게 맞나요?
집 올려놓고 오랫동안 안팔려도 손해인데ㅜ
아 그리고
어짜피 현 집판돈을 손에 쥐어야 저희가 다른 집이랑 계약하는거라
집 팔고나선 조건부로 현 집에 2달 더 있게 해달라고 새집주인한테 네고할거다
이렇게 말하거든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됐고 contingent sale이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요
리얼터는 계속 이집 저집 링크랑 사진 보내주고 있고
빨리 리스팅하게 다큐사인하라고 링크 보내오면서 저는 재촉받고있는데
너무 재촉하다 보니 이게 맞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