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부에 살고 있고 에이전트없이 마음에 드는 매물 나오면 남편이랑 둘이 보러 다니고 있던 상황입니다.
5개월전에 오픈하우스 갔었는데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버젯보다 높아서 그냥 넘어갔던 매물이 다시 나왔더라구요.
기록을 보니깐 가격을 계속 조금씩 내리다가 거의 20만불가까이 내려 바로 팔렸다가 다시 마켓에 나왔어요!
집 안은 새로 많이 고쳐서 깨끗한 상태여서 만약에 이사 들어가면 거의 고칠게 없는 컨디션입니다.
셀러 에이전트가 최근 인스펙션 했던 자료도 보내줬는데 보니 덱쪽에 몰드가 조금 있고 덱 구조상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나왔는데
그 부분은 오너가 고쳐줄 예정이라고 메일도 받았습니다.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 2.5%라고 쓰여져 있어서 셀러 에이전트에게 0.5% 수수료를 더 너가 가지고 2%를 가격을 내리는식으로
진행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자신은 듀얼로 하지 못해서 괜찮은 에이전트를 소개해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집도 우리가 찾아본 상황이고 하자도 저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굳이 바이어 에이전트를 지금 구해서 수수료를 주기도 아까워서요ㅜㅜ
우선 저희계획은 오퍼레터에 지금 리스팅 된 가격이랑 비슷하게 오퍼를 하면서 바이어 에이전트를 쓰지 않는대신 2%를 집값을
낮춰줄수 있는지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집주인 입장에선 0.5%를 아낄수 있을테니깐요.
예전에 커머셜 매물을 살뻔해서 리얼터전문 변호사는 알아봐놓은 상태라 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처음 집구매를 하는건데 에이전트 없이 하려니 순서가 알고 있는게 정확한지 어떨지 너무 헷갈려서요ㅠㅠ
모기지 어프루브랑 오퍼레터를 셀러 에이전트한테 보내려고 하는데 그때 같이 earnest money을 보내야 하나요?
아니면 오퍼 수락후 변호사가 합류되서 제대로 된 계약서를 쓸때 earnest money를 보내야 할까요?
그리고 남편은 어느정도 고칠수 있다는건 감안하더라도 이미 가격을 많이 내린 상태라서 다른사람한테 뺏기기전에 as-is 로 사자고 하는데 그 전에 계약이 깨졌던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냥 as-is로 사긴 불안한데 inspection을 다시 안해도 될까요?
처음 집을 구매하다 보니깐 고민도 많고ㅠ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집 구매 경험 있으신 분들이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