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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 한해 1만명이상, 간호사 30만명 안팎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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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16:45:35  |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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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닥터, 1차 진료의사 연봉 적어 10년간 12만명 부족
간호사들은 만성 부족사태 2년간 30만명 안팎 필요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 미국이 의사는 한해 1만명이상, 간호사는 30만명 안팎이나 부족한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연방상원에서는 3년간 260억달러를 긴급 지원해 커뮤니티 헬스 센터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양성하는 간호인력을 대폭 확충하려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이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사태로 비상이 걸렸다.

의료인력 부족사태에 대처하는 법안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민주계 무소속으로 상원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장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공개한 의사,간호사 부족사태는 심각한 상황인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머리 닥터, 즉 1차 진료의사들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부족한 의사들의 규모는 향후 10년동안 12만명 이상으로 한해에 1만명 이상씩 부족하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간호사들은 2년동안에 최소 20만명에서 최대 45만명이나 더 필요할 것으로 추산돼 1년에 30만명 안팎의 부족사태를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머리 닥터들이 유난히 부족한 상황은 1차 진료 내과의사들과 전문의들 사이의 연봉이 두배나 차이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프라이머리 닥터, 즉 1차 진료의사들은 보통 연봉이 25만달러에서 27만 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스페셜리스트, 전문의들 가운데 정형외과 의사는 57만 3000달러, 심장 전문의는 50만 7000달러로 두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 때문에 1년 인턴 수련의를 마치고 3~4년간의 레지던트 전공의 과정을 선택할 때 가정의학과는 89%만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의사들은 96%나 채워지고 있으나 대다수는 이를 거쳐 곧바로 스페셜리스트 전문의 과정을 밝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민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프라이머리 닥터, 즉 1차 진료의사가 크게 부족해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

그나마 대도시들은 괜찮지만 시골지역 일수록 의사 구하기가 극히 어려워 지고 있다.

민주계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로저 마샬 상원의원과 초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법안은 260억달러를 투입해 프라이머리 닥터 등 의사들과 간호사 인력을 대폭 확충토록 하고 있다.

이가운데 연 58억달러씩 3년동안 투입해 지역 헬스 센터를 확충해 미국민 3000만명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5년간 15억달러를 들여 프라이머리 닥터를 포함해 의사 2800명을 2031년까지 충원하게 된다.

3년간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들 가운데 21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2만명의 학자융자금을 탕감해준 후에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2억달러를 무상지원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제 간호사 6만명을 양성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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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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