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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손흥민,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선두 이끈다…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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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12:15:45  |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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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한 뒤 마음껏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최근 손흥민의 발끝은 날카롭다. 올 시즌 캡틴 임무를 맡고 있는 손흥민은 7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9경기 무패(7승2무·승점 23) 행진을 이끌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뒤 전력 약화가 우려됐던 토트넘은 손흥민이 많은 골을 터트리며 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9골)에 이어 득점 2위다.

최근에는 다리 부상 여파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그는 10월 A매치를 마친 뒤 복귀하자마자 골맛을 보며 감각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24일 풀럼과의 홈경기(2-0 승)에서 결승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번에 손흥민이 상대하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21일 뉴캐슬을 상대로 0-4로 대패하는 등 수비 조직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 3승3무3패(승점 12)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만날 때마다 강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매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올 1월5일 열린 2022-23시즌 경기에서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4-0 대승을 견인했다. 2021년 12월27일 맞대결에서도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통산 7골을 넣었다. 사우샘프턴(12골), 레스터 시티(10골), 웨스트햄(8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 크리스털 팰리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신뢰도 두둑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많은)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아가 수비적으로도 전방 압박 등 우리 팀 스타일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너무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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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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