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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쫒겨날 한 방에는 어떤 것이 있나?
 회원_706403
 2023-08-07 13:24:33  |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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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살치살을 다듬으며 편파정세분석...윤이 쫒겨날 한 방에는 어떤 것이 있나?

0. 극우층을 중심으로 윤의 지지율 30%가 매우 강고해졌다. "바이든을 날리면"이라 우겨도, 미국에 도청당하고도 좋다고 헤벌레거려도, 일본에 굴종적 외교을 해도, 서울도심에서 159명이 압사를 해도, 후쿠시마 방류를 우리정부가 홍보를 해도, 처가 땅으로 고속도로를 휘게해도 좀처럼 30%대가 무너지지 않고 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민주당 범보수 대통령은 지켜야 한다는 신앙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원할까? 윤의 지지율은 살치살처럼 연약하다. 한방이면 끝난다. 그런 한 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김만배 통화 녹취록. 윤은 대선 과정에서 "김만배 잘 모른다. 상가집에서 인사한 정도다. 김만배 누나가 부친집 산 건 우연이다"라고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김만배는 윤을 석열이형이라 불렀다. 다른건 차치하고 "부친집 사주면서 인사한 통화" 녹취가 있을 것이다. 김만배는 이걸 가지고 있고 적당한 때 터뜨릴 수 있다. 이게 세상에 나오면 윤은 끝이다. 김만배와 윤의 카르텔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2. 무속인과의 통화 녹취록. 대선 전후, 그리고 현재까지 김건희는 천공, 건진, 백재권 등등 많은 무속인들과 커뮤니케이션 했을 것이다. 중간에 사람들이 주로 했겠지만 급할 때는 직접, 그리고 간간이는 신빨을 직접 받기 위해 통화했을 것이고 사기꾼 무속인들은 과시하기 위해 또는 뒷일을 보장받기 위해 녹취했을 것이다. 이것은 영원히 잠자지 않는다. 돌아다니다가 적당한 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게 생생히 드러나면 그 유명한 최순실의 "큰일났네"가 재현된다.

3. 직계 검사들과의 카톡. 조국을 잡은 이후 대권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대검의 후배 검사 간부들과 수많은 카톡대화를 했을 것이다. 휘발놈과 가장 많이 했을 것이고 그 외 검사들과 거리낌없이 검찰권력을 자신의 대권을 위해 사유화한 대화를 했을 것이다. 그게 보안이 100% 될까? 난 돌아다닌다고 본다. 그리고 적당한 때 내부권력암투 과정에서 흘러나올 것이다. 워터게이트 사건과 같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4. 육참총장 공관의 무속인 영상과 세금. "무속인이 아닌 풍수학자"는 괜찮다고 우기고 있지만 이게 영상으로 보면 국민들 감정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 풍수쟁이 백씨만 다녀갔을까? 천공이 나온다면? 경찰들이 흘릴 수도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인수위 세금이 복채로 건네졌다면? 어지간한 보수들도 그건 못 참는다. 보수 내에서 탄핵 얘기가 먼저 나올 것이다.

5. 처가 비리. 오빠를 주목하라. 김건희가 어렸을 때 부터 어려워했다는 오빠다. 이른바 외척의 중심인 셈인데 오빠가 얌전히 있을 리가 없다. 저들이 여동생 정권을 지켜야 한다고 오바하고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부정한 흔적을 남길 것이다. 양평 건은 극히 일부가 살짝 비친 것이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뭔가 큰게 터지게 되어 있다.

6. 고주망태. 윤은 술이 없이는 하루도 편하게 못 지내는 습관과 형국에 둘러쌓여 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술을 더 찾게 된다. 김건희와 금슬이 좋아 부부가 대화하면서 풀겠나? 국정에 몰입하면서 풀겠나? 술이 많아지고 잦아지면 옐친처럼 반드시 대중에서 고주망태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공개석상에서 취해 쓰러진다던지 하는 사고가 곧 나올 것이다. 알콜성 당뇨로 저혈당 쇼크가 올 수도 있다. 보수들조차 부끄러워하며 차갑게 돌아설 것이다.

7. 윤/김 부부는 약점을 너무 많이 가진 채 권좌에 올랐다. 한 방에 주저앉힐 사람이 주변에 너무 많다. 늘 검증받으면서 단련되는 정치인의 삶을 거치지 않고 검찰총장에서 바로 권좌에 오른 업보다. 윤의 몰락은 어느날 도둑처럼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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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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