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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현빈한테 조의금 20만원 빌렸다…아직도 안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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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09:28:27  |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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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의 남다른 인맥의 비결에 대해 궁금해했다.

최근 기안84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시언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어떻게 슈퍼스타들이랑 인맥이 있냐. 배우 원빈이랑도 친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시언은 "친하지는 않다. 이 얘긴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할 때쯤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이 잘됐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영화 '깡철이' 촬영 장소인 부산까지 원빈과 함께 왔다"고 떠올렸다.

이시언은 "원빈 형님이 '우리 한번 도와주시죠' 해서 지금까지 현재 소속사에 남게 됐다"며 "그런데 원빈 형님은 그 소속사에서 나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시언은 "배우 현빈과도 친하지 않냐"는 물음에 "빈이는 지금은 안 본 지 오래됐다. 드라마 '친구'에서 만났는데 동갑 친구라 친해졌다. 당시 촬영을 하다가 어떤 선배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신 적이 있는데 내가 장례식장에 가서 부조할 돈이 없었다. 그런데 5분 후 현빈이 20만원을 담아서 봉투를 주며 '잘되면 그때 갚으면 돼'라고 말했다"라고 미담을 전하면서도 "그런데 아직까지 돈을 갚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는 "기안84가 너무 좋은 친구고 착하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런데 왜 여자를 소개 안 해주냐"고 되물었고, 이시언은 "옛날에 내가 여자를 한 번 소개해줬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새벽에 저에게 전화가 와서 '오빠 친구 왜 이러냐'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데려다 준다더니 새벽 1시에 혼자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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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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