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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 "6년만에 100억 모았다…돈을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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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09:19:19  |   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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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가 6년 만에 100억원을 모았다고 밝히며 부자의 정의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했던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먼저 이대호는 "100억 원을 벌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부자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라고 주언규에게 물었다.

이에 주언규는 "부자란 가난해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단계인 것 같다"며 "내 경험상 돈을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단계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주언규는 "처음에 직업은 케이블 방송사 PD 였다. 당시 월급이 180만원이었는데, 100만 원을 저축하고 80만원만 생활비로 썼다. 그땐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5년을 모았더니 4000만원이 되더라. 그러던 중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연히 선배의 급여 명세서를 보게 됐기 때문이다. 나보다 10년 차가 높은 선배였는데, 월급이 너무 적었다. 언젠가는 내 월급도 많이 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마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특히 100억원이라는 자산을 6년 만에 벌었다고 밝힌 주언규에게 은지원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만약 주언규가 100억원이 있다면 나는 집에 1000억원이 있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혹시 물려받은 재산이 70억원이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계속해서 집 내부가 공개됐다. 먼저 주방에는 상부장마저 없을 정도로 소박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에 멤버들이 놀라자 주언규는 "수납이 별로 없다. 가재도구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평당 가격이 비싸지 않나. 한 평에 1억원씩 한다. 한 평 한 평이 다 돈이라는 소리다. 고정값으로 다 잡아먹어 버리면 한 평 늘리기가 쉽지 않다"며 "최소한으로 하자 생각했다. 그래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고 전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았다.

한편 주언규는 자신이 운영하던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20억에 매각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으나 이 역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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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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