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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영란, 박원숙과 눈물 재회… "친정 식구 없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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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05:01:25  |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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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멤버 김영란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찾는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방송인 김영란이 오랜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영란은 지난 4월13일까지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란의 등장에 '같이삽시다'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원숙은 "오랜만에 온다니까 시집간 딸이 여기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 원년 멤버였던 김영란이 모습을 드러내자 자매들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재회했다. 김영란과 눈이 마주친 박원숙은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김영란 역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박원숙을 부둥켜안으며 재회의 감격을 전했다. 

하지만 김영란은 이내 자매들을 향해 섭섭했던 마음을 드러냈는데. 김영란을 서운하게 한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박원숙이 김영란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남해에서 같이 생활 했을 당시, 김영란이 "나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다"라며 박원숙에게 친정 식구가 없음을 고백했다. 박원숙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 마음속으로 '영란이의 친정 언니가 되어줘야겠다'라고 결심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영란은 "내가 20대 후반에 친정 식구들과 이민을 갔다"라며 결국 혼자가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부모님은 미국에서 돌아가셨냐"라는 혜은이의 질문에, 김영란은 엉뚱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동거 생활을 다루는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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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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