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이 길수도있으니 제 질문은: *** 제가 영어 한국어를 애한테 계속 섞어 써도 될지가 궁금해요. 그냥 대화는 영어로가 편한데 애가 뭔가 말썽을 부릴때 뭔가 다정 하게 상냥하게 설명해주고 싶을때, 그럴때는 한국말로 하더라구요 제가, 영어로하면 딱딱하게 느껴져서.. 근데 애가 언어를 햇갈려하 거나 그러면 그냥 영어로 설명을 해줘야하나 싶어요
안녕하세요 14개월 아기를 두고있는 엄마에요남편은 배트남사람인데 3살때 미국와서 영어를 주로 쓰고요 저도 남편과 영어를 쓰구. 저는 이민 온지 15년됐어요. 영어가 100프로 유창하진않구요 그렇다고 한국어가 100프로 유창하지않는 참 애매모호해요 제가.. 아무래도 한국인없는 지역에 살고 제 부모님 제외 모든 사람들과 영어를 쓰기에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자연스레 영어를 쓰고 있었어 요. 근데 돌지나고 아기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영어로 안돼는건 한국말로 가끔 튀어나올때가 있어요. 예를들어, ‘이쁜짓~ 만 세~ 아이빠~“ 이런거 재스처 가르쳐줄때와 가끔 애한테 말할때,, (근데 애기가 양말은 ‘말’ 이러고 신발은 ‘슈’ 이러네요 ㅋㅋㅋ)
제가 생각해보니 영어할땐 뭔가 좀 드라이하고 딱딱한 느낌이 있는가 반면, 한국어 할땐 좀 다정하고 상냥한 말투가 나오거든요.. 아 무래도 한국어로 다정한 표현하기가 더 쉬우니까요 영어보단.. 저희집은 제 생각에 ’무조건한국어하세요‘ 가 안될거같아요. 저와 남편이 영어를 항상 사용하는데 서로.. 나중에 애가 말트이고하면 셋이서 대화를 해야하는데 한가지 언어로 사용해야하니 그럼 영어죠.. 그래도 제2국어는 한국어로 하려고 한글책도 읽어주고있긴해 요.. 아 참고로 제가 아이에게 원하는건 유창한 한국어가 아니라 나중에 기본적인 단어들 이해하고, 제가 영어로 설명하기 힘든거, 표현 하기 힘든거 , 이해할수 있으면 되요. 그정도가 되려면 제가 어느정도로 한국어를 써줘야하는지요… 어차피 데이케어 나중에 보내면 영어가 팍팍 늘어날거는 예상하고있구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이는 어차피 영어가 제1언어가 됄거에요.
문제는 한국어 실력이 님이 원하는정도까지 유지돼기가 힘든거죠.
주변에서도 보면 부부가 영어로 대화하는집들은.
결국 아이도 같이 영어로 대화하게 돼니까요.
아이가 스스로 한국어에대한 열의가 있지않으면 아주 간단한 인사말정도만 알아듣고 하거나 아예 못하게 돼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계속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서 써주면 간단한 말들은 이해는 할수있겠지만 아이의 말하기 실력은 진짜 아
이 본인성향과 의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