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부동산 Talk
얼바인 싱글하우스 보고 계시는분...요즘 어떤거 같나요.
 회원_968554
 2022-09-28 00:51:37  |   조회: 177
첨부파일 : -

작년에 그렇게 매물도 없고...이미 오른 가격에 10만불이상씩 오버비딩해서 팔리더니...

요즘 보니 매물이 너무 많아져서 사실 보는게 힘들정도네요. 프라이스 드럽하는 곳도 많이 보이고...매물이 빨리 안 빠지는 것도 몇개월 된거 같아요.

 

예전엔 코비드때문에 예약받아서 show 했는데...그것도 경쟁 심해서 볼 기회도 없었던거에 비하면...정말 천지차이네요.

 

그런데...가격이....아직도 많이 높아요.ㅠㅠ. 거기에다 이자율 2배이상 올라서 올캐쉬가 아닌이상 이걸 낼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습니다(물론 세상엔 참 부자들이 많지만요).

 

좀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질까요? 이미 너무 올라서....(2400스퀘어가 1.2-1.3M 대였는데...아직은 1.8M이상이네요-2000년도쯤 지은 집이요.) 더 올라갈거 같지 않은데요, 생각보다 많이 떨어질거 같지않아보여서요. 

 

그런데...확실히 매물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조급하지 않고 볼수 있는거 같아요. 집 나오자마자 그 주말에 pedning 되었던 적이 정말 1년전인데, 상황이 바꿔졌네요. 반대로 나중에 집을 팔려고 하면(물론 먼 훗날이겠지만...일단 집부터 사고요..^^), 얼바인은 워낙 새로 짓는 집들이 많아서 나도 마음고생할까 싶네요. 살때도 이리 고생하는데요...ㅠㅠ

 

 

아, 오픈 하우스 가보면...진짜 사람이 없더라구요. 돈만 되면 살거 같은데...하~~ 아직도 많이 올라서....강제대기중입니다.

2022-09-28 00:51:37
47.34.184.39

회원_948355 2022-09-28 00:51:45
ㅠㅠ저요 어제 얼바인 1.18짜리 싱글홈 오픈하우스 갔는데 어후 이걸 월 7천불 넘게 주고 살아야되나 현타오더라구요..
집값은 예전처럼 안떨어지는데 이자율 오르니 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집을 버짓을 낮추고 다운페이를 더 넣자니 집이 맘에 안들고, 20퍼로 어떻게 맞춰서 들어가자니 월페이가높고
딱 올해 말부터 오퍼넣어보고싶은데 이사가고싶어죽겠네요ㅠㅠ 결론은 제 지갑이 후진게 문제지만

회원_957030 2022-09-28 00:51:54
아시다시피 얼바인은 콘도/타운하우스만 가격 떨어졌어요.
싱글하우스는 하나도 안떨어지도 오히려 3월(이자율 오르기전 피크때) 보다 더 올랐어요.
누가봐도 레노가 필요한 집들이 3월보다 더 올렸다가 3월가격으로 떨어진거예요. 그러니 가격이 내려왔다고 할수없겠죠. 레노필요없는 누가봐도 괜찮은집은 3월보다도 훨씬 올랐어요. 그리고 가격도 안내리고 배째라하고 그대로 내버려두고있네요. 싱글하우스는 금년말부터 서서히 내리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회원_613729 2022-09-28 00:52:02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나 확실히 이전보다 떨어질 가능성 커졌습니다.
연준이 주택 시장에 대해 언급할때 약간 reset 이 필요하다해서 이번엔 조정 correction 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그리고 금리의 경우 물가 조금 잡혔다고 성급히 내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물가 안정이 지속될 시 검토 (인하) 를 할것이라 했습니다.

회원_350362 2022-09-28 00:52:09
64 Racing Wind Irvine, CA 92614
한달만에 플리핑 하려다가 망한 케이스지만 이런 싱글패밀리 보면 가격 진짜 많이 내려오지 않았나요?
17 Almeria Irvine, CA 92614
드라마틱하게 가격 낮췄다는 설명에도 안 팔리고 있고요.
제가 올 봄에 집을 봐서 그런지 체감상 전고점에서 20-30만불은 내려왔어요.

회원_663051 2022-09-28 00:52:24
얼바인의 싱글하우스 중에 내리는 동네는 올드한 동네입니다. 신규 주택단지는 지은 원자재 값도 있고, 이왕이면 새 집을 찾는 수요자가 있으니, 내리는 속도가 당연 느리겠죠. 그동안 올드한 동네들이 말도 안되게 신규 주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격으로 올랐었으나, 솔직히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올랐었죠. 잘 살펴보시면, 우드브릿지, 노스우드 등이 대표 동네인데, 그래도 얼바인은 타 지역에 비해 하락율이 현저히 느립니다. 아마 하반기에 이자율이 더 올라가고 이사철도 지나고 하면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물류 동향이나 달러 오름세가 심상치가 않아요.
그리고 이것은 제 생각인데, 코로나가 터지고, 부스터샷까지 나오고 맞는 첫 겨울이라 이번 겨울에 코로나 재발이야 안되겠으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함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회원_871890 2022-09-28 00:52:35
얼바인은 좀 특이한게, 1.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오고, 2. 코비드 이후에 북가주나 엘에이 도시 사는 분들이 많이들 내려오고, 3. 도시가 특정 산업에 의존성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공급이 많은 만큼 수요도 꽤 있어요. 물론 지금같은 경기침체 상황에 집값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순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래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회원_765990 2022-09-28 00:52:42
얼바인 싱글하우스 특히 연도 좀 된 집들은 마당이 있어서 나중에 새집들이랑도 경쟁력이 있어요
요즘 집들은 얼바인도 3층오로 짓거나 2층 집들도 마당이 없어요
넓은집, 마당 원하는 분들은 계속있어서 새집때문에 안팔리거나 많이 떨어질거라고 기대하기 힘들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