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때부터 지금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집을 옮기려고 보고있었어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오퍼경쟁에서 졌거나, 인스펙션에서 철회한 경우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자율 좋을때였고 그때는 펜데믹 직후라 가격도 막 오르지 않았던 상황인데 조금 아쉽긴해요. 저희가 원했던 집이 1.4 에 올라왔던데 1.26에 팔렸는데 저희도 1.2x까지 보고 있었는데 그때는 레드핀 에이전트랑 했었는데 그런 오퍼는 안낸다고 완전 인기있는 집이라며 그래서 오퍼도 안냈거든요. 원래 같이 일하던 에이전트랑 했으면 어떤 가격을 오퍼해도 셀러한테 언질을 줄 수 있는 사람이였는데, 그때는 급하게 하느냐 좀 아쉽네요.ㅠ
아무튼 시어머니가 도와준다며 자꾸 큰 사이즈로 가라고 해서, 저희는 그때는 아이가 생기기 전이라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새 다시 또 큰집으로 이사가라며 이야기를 하셔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자율도 높아지고 집값도 한창 높아져있는거 같아요. 급하지 않다면 역시 관망일까요? 계획은 1.1/1.2 mil -> 1.5 mil 정도까지 보고 있고, 500k 정도 모기지를 받을 예정이예요. 지금 집은 페이오프 되어있어서 부담이 없어요. 대신 이사를 가면 다달이 $3000 이상씩 나올 것 같은데.. 이번에 이사가면 오래오래 살 예정입니다.
관망아니면 필요한 집이면 사야한다 의견이 분분한데, 2년전에 비해 시세는 200k 이상씩 오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