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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백서조작 데자뷰
 회원_527023
 2022-08-24 10:19:43  |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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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국민들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도 몰란준다.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정치다. 그런데 100일동안 국민들은 애간장 다 녹고, 속이 타 타고 없다. 말이 100일이지 천일같은 지옥의 시간이었다. 지난 3개월동안 국민들이 3년이 지난 것 같은 집단 스트레스와 멘붕에다 고통의 나날들이었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지도자, 대통령은 없다. 있다손 치더라도 구실을 전혀 못하는 허수아비 식물지도자다. 우리나라의 컨트롤 타워는 이미 붕괴 되고 없다. 우리는 그것을 지난 100일 동안 똑똑히 두 눈뜨고 봐 왔고, 두 귀를 열고 들어왔다.

지난 100일동안 한게 뭐시 있다고 100일간의 백서발간이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아파하는 국민들의 상처를 송곳으로 찌르고, 그 위에 식초를 껴 얹어 붓고, 염장을 지르는 행위를 하고 있다. 오늘 하루 마구마구 의분이 일어난다. 정말 나쁘고 악한 사람들이다.

굥과 그 무리들이 지난 100일 동안 한 것들은 일이 아니라 짓들이었다. 건진과 천공과 함께하는 무당질에 푸닥거리짓이었다. 나는 지난 백일동안의 행적을 ‘범죄자의 대통령 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지난 100일에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참으로 많은 실적을 거둔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며, 100일간의 백서를 발간해 치적을 내세우고, 마구 자랑질을 한다니. 이거 지금 무엇 하는 짓들인가?

폭우로 지하 단캇 셋방에 사는 가족들이 안타깝게 죽어간지가 몇날이 되었다고, 무슨 자랑꺼리가 있다고, 무엇을 내세울 것 있다고... 굥은 백서를 낼 것이 아니라, 참회록을 내고, 반성문을 써서 국민들 앞에 무릎 끓고 우리나라 3개월 못되어 국격, 국위 추락시키고 후진국으로 전락시킨 것, 검찰공화국 만들어 나라를 어지럽힌 것,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참회록을 읇조리면서 광화문에서 석고대죄해야 한다.

오늘 내 놓은 굥의 백서에 만약 아래의 내용들이 빠져있다면, 그것은 100% 백서조작에 백서표절이라고 보면 된다. 아래 그간의 굥의 눈부신 치적에 만세 만세 만만세를 부른다.

1) 인수위 사무실 근처서 조폭들처럼 대동하고 다니기

2) 짬봉, 김치찌개 점심 메뉴공개로 식사 정치하기

3) 청와대 놔두고 국방부 쫓아내고 용산청사 만들기

4) 청와대 개방한답시고 복숭아꽃 흔들고 무속행사 치르기

5) 당선되자마자 병사 200만원 공약 파기하기

6) 출근길, 퇴근길 국민들 출퇴근 민폐 끼치기

7) 외교부 장관 공관 밀어내고 거기 차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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