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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소식에 '전국노래자랑' 측 "현재 구체적 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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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05:28:32  |   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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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별세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KBS 측은 8일 뉴스1에 "현재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역시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제작진의 입장 또한 상황 파악 후 정리 될 것"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앞서 송해는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했으며,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또한 지난 5월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을 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런 가운데 송해는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해당 결과가 공표된 5월23일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진행을 해오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두딸과 사위들 및 외손주들이 있다. 60여년을 해로한 아내 석옥이씨는 2018년 사망했고, 아들은 1986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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