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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교육이 철저히 썩었습니다.
 회원_550230
 2022-06-08 14:58:00  |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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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종교인들, 특하 기독교인이 소수를 제외하고 정신적으로 독립된 인격이 아니라 우두머리 따라 몰려다니눈 들쥐떼 같다는 판단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대다수 보수 신앙을 가르치는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아니라 극우 성향의 들쥐 신자 부화장 같이 느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예수 정신을 집단으로 물어 뜯는 무리입니다.

문재인의 무능, 이낙연의 교활함을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그런 문제만이 아니라 금번 대선과 지선에서 민주세력의 패배는 일면 한국 종교, 특히 극성화되고 탈지성화되어 우민화된 기독교 교도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들은 교회에 나가서 민주주의를 배우기는 커녕 독선과 오만의 편견에 사로잡힌 우민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유 민주 사회의 주체성있는 주인이 아니라, 우두머리 목사의 신호에 따라 무리지어 몰려다니는 들쥐처럼 집단으로 행세하고 있습니다.

일부 목사는 치외법권을 누리며 온갖 세속적 탐욕의 화신이 되었습니다. 가짜 박사 가운 속에 본 모습을 감추고 신자들의 영혼을 정화하기는커녕, 되려 혐오와 증오를 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무리를 지어 가장 비민주적인 짓을 하면서도, 자신들이야말로 구국의 영웅이라도 되는 듯 여기도록 세뇌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종교의 구원, 기독교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2.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공공의 가치, 공공선에 대한 믿음을 잃었습니다. 이들은 공교육 과정을 거치고, 대학을 나와도 민주주의자로 교육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 신뢰의 토대인 대의와 정의라는 나침판을 기성세대가 부숴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마다 대의보다는 사소한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선거 연령 낮추면 뭐 합니까? 민주주의 주체가 아니라, 이기적인 젠더 차별, 증오, 혐오를 품고 있는데요. 교육 시스템의 붕괴는 학문 공동체가 누군가의 탐욕과 부정직에 지배받게 했기 때문입니다니다.

돈만 주면 정의나 자유와 상관없이 양심을 파는 세대로 키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빗어낸 양극화가 너무나 심화하여 극단적 가난이 무수한 젊은이들의 자존감, 꿈과 희망을 뺏어 버렸습니다. 이들에게 돈 미끼만 던지면 다들 물고 맙니다. 병사월급 200!

우리나라도 서유럽 나라들처럼 젊은이의 생존과 교육, 국가가 공공의 자원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교육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고도의 경쟁 구조가 젊은이의 정신세계를 황폐화하고 있다는 것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스카이, 그 안에서도 서울대 소수의 권력 잔치, 그 뒷돈 대는 교육부 사라져야 합니다. 이들이 협력하여 권력의 우상, 검찰 국가를 탄생시켰습니다.

교육도 구원받아야 합니다.

3.

종교의 민주화, 교육의 민주화 없이 대한민국의 역사가 한 발도 앞으로 나갈 것 같지 않습니다. 온갖 것을 가진 강남 구민에게는 몰라도, 대한민국은 선진국은커녕 정의, 자유, 평등 … 민주적 기초 가치가 정말 후진 나라입니다.

그 증거가 오늘의 굥 정권의 출현입니다. 꼭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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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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