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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모진 시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회원_524210
 2022-06-08 14:56:00  |   조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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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모진 시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밖으로는 정권과 검찰의 수사 압박, 안으로는 수박 낙엽세력의 공격. 이는 박정희에게 도전했다가 장장 16년 동안 고난을 당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합니다. 테러에 옥살이에 체포에 망명까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었지만 김대중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체계에 도전한 이재명의 운명이 이러합니다. 기득권 가르텔, 당적만 다를 뿐 실상은 청군 백군 나눈 것에 불과한 자들과 그들에 도전한 '화전민의 아들' '변방사또' '비주류 중에 비주류'의 대결구도가 그러합니다.

그들은 왜 지독하게 이재명을 싫어할까? 가짜뉴스로써 악마화할까? 아무 실권도 없는 상황에서 '총괄선대위원장' 감투 썼다는 이유만으로 선거패배책임자라고 비난할까? 위협적이라 그렇습니다.

그들의 낙인과 공세가 계속된다면 과연 이재명 지지세는 떨어져나갈까요? 김대중이 간첩으로 내란범으로 몰렸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습니다. 이재명이 잘 견뎌주기를 기대합니다. '고난 없는 승리'는 가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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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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