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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김남일 2004년 남산서 고백 '나를 신중하게 생각합니까" 첫 데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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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04:00:04  |   조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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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성남 FC 감독과 함께 한 추억을 회상했다.

31일 김보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드디어 열렸다"라면서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첩, 9000장이 넘는 사진, 그런데 둘이 제대로 나온 건 손에 꼽히는 것 같다"라면서 김남일과 과거 및 최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들 중 과거 사진에는 '첫 데이트 첫 셀카^^'란 문구와 함께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이 서로 뺨을 맞대고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최근 사진에는 셀카를 찍고 있는 김보민 뒤에 무심히 테이블 앉아 있는 김남일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주고 있다. 

김보민은 "2004년 남산 커피 자동판매기 앞에서 '나 김남일이는 미니(보민)씨를 신중하게 생각하는데 미니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까?'에서 2022년 숯불구이 집에서 고기 구워주며 '미니야 고기 타기 전에 먹어라"란 글을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김보민은 "사진 찍는 것도, 사인하는 것도, 방송하는 것도 너무나 어색해서 피하는 사람"이라며 "그건 인정 OK, 축구만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도 찍고 살자고, 남는 건 사진이다"이라며 김남일에게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보민은 김남일과 지난 2007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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