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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방’유지에 이민자들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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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03:31:54  |   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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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열리지 않는 국경
멕시코 대기 이민자들 실망

지난 23일은 미국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 북부 국경에 모인 각국 이민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날이었다. 미국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여간 유지해온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정책을 종료하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직전 연방 법원의 제동으로 이른바 ‘42호’(Title 42) 추방정책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멕시코에 머물던 미국행 이민자 수천 명이 당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연방 당국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3월부터 이 보건법 조항을 근거로 미국 육로 국경을 무단으로 넘은 이민자들을 즉시 추방해왔다. 이 때문에 육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가려던 중남미 출신 이민자 190만 명가량이 망명 신청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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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0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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