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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양키스전서 시즌 4호 솔로 홈런 작렬…2출루·2득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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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13:53:57  |   조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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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닷새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0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그는 0-1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4구째 95.7마일(약 154㎞)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쳤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5일만에 나온 아치. 시즌 타점은 20개째를 채웠다. 이 홈런으로 스코어는 1-1 원점이 됐다.

최지만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2-1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찬스에 불을 지폈다. 이후 태일러 월스와 해럴드 라미레즈의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최지만은 마이크 주니노의 몸에 맞는 공으로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이 득점으로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이자 시즌 13득점째를 기록하게 됐다.

최지만은 4-2로 추격당한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출루를 하지는 못했다.

9회 양키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탬파베이는 4-2 승리를 지켜내고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8승19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한 탬파베이는 선두 양키스(33승15패)와의 격차를 4.5게임차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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