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정치/시사
박지현 비대위공동위원장의 난청과 오독 그리고 오판
 회원_149003
 2022-05-10 11:51:59  |   조회: 128
첨부파일 : -

박지현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검찰개혁 할때가 아니라, 민생에 관심을 기울려 달라던 박지현 위원장의 비대위 발언도 어려서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모를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국장관에게 사과를 요구 할때도 검찰개혁 법안 통과의 중요성 때문에 참을 인(忍)자를 품고 견디어 왔습니다.

최강욱 의원의 "짤짜리" 발언을 오해해 징계하겠다는 발언을 들으며 박지현 위원장의 어설픈 정치놀이가 도를 넘고 있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과는 박지현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게 할 줄 알았습니다. 최강욱 의원은 짤짜리 발언에 대해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오해를 유발해 비롯된 일들에 도의적인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박지현 위원장 뜻밖의 판단에 실소를 금치 못 하겠습니다.

"전 이 사과를 보좌진들이 오해하거나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 최강욱 의원께서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페이스북 글 인용)

비대위 위원장의 자리는 민주당의 가치와 이념도 모르는 이제 갓 정치를 배워가는, 천방지축 정치 지망생이 오판하며 앉아 있기엔 그 무게추가 너무 무거운 자리입니다.

검찰개혁의 당위성도 모르고 미뤄야 된다며, 검찰개혁에 앞장선 조국 장관과 최강욱 의원을 저격하는 것이 모종의 세력에 의한 기획이 아니라 우연의 일치이길 바라며, 중앙당사 앞에 매일 모여 개혁하라 외치는 개딸, 냥아들의 뜻과도 괴리되는 언행에 대표성은 없다고 봅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신중함이 없는 행동에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렇게 하나 둘 개혁동지들이 희생되어 가는 모습을 더 이상 모른체 두고 볼수만은 없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말장난으로 언론에 물어 뜯겨갈 그 동지가 해야 할 개혁들이 시민에겐 훨씬 더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의 가벼움에 위기를 느끼며 소중한 동지를 더 잃을수 없어 사퇴를 요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015127285344192&id=100005408204340

2022-05-10 11:51:59
47.34.184.3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 정치/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