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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유진 한(한지윤)의 이상한 행적 (feat. 오세훈)
 회원_555569
 2022-05-10 11:45:42  |   조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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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동훈의 딸 알렉스가 '서울시민상'을 받은 것은 인정하겠다.

어제 어린이날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해명보도자료를 내 준 덕분이다.

2.

그래서 무슨 근거로 상을 받았는지 관련 근거를 뒤져 보았다.

서울시 공식 보도 자료가 2021년 5월 5일부로 낸 것이 있었고, 거기에 한동훈의 딸로 추정되는 학생이 봉사협동 우수상을 받았더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역환경개선에 노력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짝짝 축하한다. 서울시민상 수상 축하한다.

3.

서울시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제 증명이 되는데 대신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첫째 이 상은 '서울시민상'이다. 알렉스는 서울시민이 맞냐? 내가 알렉스와 함께 수상한 114명을 다 대조해 보았는데 모두 서울소재 학교에 소속이 되어 있더라.

4.

그런데 유독 알렉스만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다. 알렉스의 주소지가 주민등록상 서울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송도에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어떻게 서울시민상을 받은 거냐?

이 대목은 오세훈, 당신이 해명해 봐라....혹시 생태탕 관련해서 검찰 캐비넷에 무언가 있는 것 아닌지?

5.

둘째 채드윅 국제학교에 등록된 이름은 '알렉스 한 유진'으로 추정한다. 왜냐하면 논문, 전자책, POT, 팬데믹타임즈 등 대외적 활동에는 모두 채드윅 국제학교 '알렉스 한'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채드윅 입학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가능하지만 내국은 TO는 경쟁이 빡세고 외국인이 쉽다. 그래서 '알렉스 유진 한'으로 입학을 했을 것이라는 나는 추측한다.

6.

그런데 왜 서울시민상만 유독 한지윤으로 수상 했을까?

편의에 따라 스티븐 유와 유승준을 왔다갔다하는 어떤 추악한 인간이 있는데 혹시 너도 알렉스가 되었다가 한지윤이 되었다가 하는 거라면 이건 좀 실망스럽다. 둘 중 하나만 해라. 아빠가 장관이 되고 이후에 정치를 계속 하려면 한지윤이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7.

서울시에서는 외국국적으로 (최소한 이중국적으로) 채드윅에 입학했는데 그리고 알렉스로 입학해서 활동했는데 서울시에서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알렉스에게 서울시민상을 수상한 것이냐?

이것도 오세훈 당신이 해명해 봐라. 골고루 말이다. 이 생떼만 쓰는 빽바지 같은 인간아...

8.

서울시민상은 이정도만 하고 내친김에 다른 것도 좀 묻자.

알렉스는 중학수학 교재를 아마존에 전자책으로 냈다. 그리고 그 책을 쓰고 출간한 계기가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이 위해서"라고 했다.

알렉스가 다니는 학교는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이고, 자원봉사를 했던 POT도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9.

그런데 왜 영어로 된 책을 냈냐? 대한민국 복지시설의 학생들이 아마존 킨들을 가지고 영어로 된 책을 이용하라고??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공부하라는 배려인 것이냐?

그리고 왜 굳이 책으로 출간하냐? 그냥 복지시설에 자원봉사를 가서 인쇄를 해서 주면 되는 거 아닌가? 온라인으로 하면 PPT를 띄워 놓고 하면 되는데???

10.

또 있다.

알렉스가 쓴 책을 살펴보면 예제들이 몇몇 수학교육사이트에 있는 것과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analyzemath.com 혹은 varsity tutors에서 발견되었다.

그 책을 알렉스가 쓴 것은 맞니? 혹시 이모가 사람 써서 써 준 것은 아니니?

11.

논문까지는 글이 길어지니 다음에 묻겠다. 논문도 아주 할 이야기 많다.

12.

조선제일검?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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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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