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김앤장 다니면서 식품, 환경, 인사 부문 담당자이니 당연히 아는 기업들 존나 많음. 딸이 대학 스펙 쌓는데 엄마가 전화 몇 통 돌려서 기업에서 노트북 한 50개 어따 기부해 주고 내 딸이 다리 놓은 것으로 해줘라 하니 딱 진행됨.
2. 쫌더 중요한 건 아빠가 기업들 맨날 줘패고 다니는 특수부 검사여서, 이건 뭐 전화할 것도 없고 우리 남편이 특수부 검사장이우. 이 한 마디면 그냥 기업들은 노트북 아니라 삘딩이래도 내놓아야 되는 거라 알아서 밑에서 척척 진행됨.
3. 대한민국 진골 출신이란 아빠가 특수부 검사 엄마가 김앤장 이런 경우인가 봄. 교육과 특권이 대대로 세습되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엄마 아빠가 고위 공직자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집 딸 아들들은 6두품. 아예 대학 보낼 힘도 없는 집안은 .....
4. 윤 정부 장관들 쭉 보니 이제야 우리나라 진골, 성골들 출신성분들이 드러나는 듯. 회전문 김앤장 변호사, 외대 총장, 경북대 병원장이면서 월세 2천만원씩 따박따박 들어오는 삘딩주. 이런 정도 돼야 진골. 부모가 재벌가이면 성골. 성골은 결혼도 지네들끼리만 하니 언젠간 걔네들 근친상간 횡행할 듯.
5. 나같은 6두품들은 진골 성골들에게 붙어서 중궈이나 채널A 기자들처럼 열심히 귀족들 발가락 쪽쪽 빨면서 부역하거나, 이놈의 세상 미쳤다고 욕하거나 딱 그 둘 중 하나뿐인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음. 이미 대한민국은 신분제 국가로 출신성분 세습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