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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강수연 심정지 속 이송에 "선배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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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14:12:48  |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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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강수연의 쾌유를 빌었다.

5일 하리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수연 선배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40분쯤 강수연이 강남지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으로 대응, 강수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고자는 가족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지병이나 범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수연은 이날 오후 현재 이송된 병원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 약 10년 만의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현재 '정이' 측은 강수연의 병세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일각에서는 강수연이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이며 현재로서는 이외에 명확하게 드릴 수 있는 답변이 없다"고 뉴스1에 밝혔다.

'정이'의 연출자 연상호 감독 역시 아직까지 강수연의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날 뉴스1에 문자를 통해 "선배님이 힘내시도록 기도해달라"고 걱정 가득한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정이'를 통해 최근까지 함께 작품을 한 익명의 관계자 역시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랐다, 부디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뉴스1에 말했다.

1966년생으로 아역 배우 출신인 강수연은 1986년 영화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아제 아제 바라아제' '그대 안의 블루' 등 여러 영화와 '여인천하'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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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1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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