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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교육
포티 트레이닝 질문 드려요.
 회원_629012
 2022-04-14 13:40:10  |   조회: 240
첨부파일 : -

27개월 남아인데 날 따뜻해지면 하려다 이제 하려구요. 낮잠때랑 밤잠때 기저귀에 쉬 안하구요. 피피하면 했다고 이야기하고 말귀는 진즉에 알아듣고 말도 간단한 말은 해요. 오늘 시작하려고 이제 기저귀 벗고 피피하고 싶을때 저기 포티에다가 해~ 이렇게 말하니 아가가 안해! 그러네요. 기저귀도 안벗는다고 하고... 그러면 아직 하면 안되는 건가요? 초보맘이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2022-04-14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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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_188685 2022-04-14 13:40:32
아이에게 맡겼어요. 초등학교 가서도 기저귀 차는 애 없다 이거 하나 생각하고 기저귀 하고 싶은 만큼 원없이 하라고요. 평생 변기 앉아 쌀건데 일생에 기저귀 찰 날이 너무 짧잖아요ㅎㅎ
그랬더니 세돌 지나자마자 본인이 먼저 하더라고요. 신기한게 본인이 먼저 시작하니 밤기저귀까지 3일만에 다뗐어요. 아참 아기 변기는 돌 무렵부터 장난감으로 매우 친하게 놀게 했어요.

회원_946094 2022-04-14 13:40:48
아이한테 기저귀 운운하지 마시고요
화장실에 갈때 아들이면 아빠가, 딸이면 엄마가 자연스럽게 애기한테 쉬하는거 보여주시면
아이가 그냥 보면서 아 저렇게 하는거구나 생각할 수 있어요.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팬티
입고 하는거 보여주시고요.
쉬아 응가도 다 동기부여가 되어야 자연스럽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기저귀를 떼야 한다 하는 스트레스는 전혀 갖
지 않게 하시는게 중요하고요.
저희집은 아들만 둘인데 형이 하는 걸 보니 자연스레 빨리 그렇게 배우더라구요.
예쁜 팬티 사주시고 그거 보여주면서 기저귀 안하게 되면 우리 저거 입자~
기저귀에 해도 되는데 포티에 하고 싶으면 포티에 해. 그렇게 하면 우리 xx가 더 편할걸~~
쉬야도 안묻고 좋아^^
지나가는 말로 애기가 부담 안갖게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면 더 좋아요 ㅎ
화장실에 하면 정말 편해! 이렇게 말해주세요.

회원_664097 2022-04-14 13:41:05
혹시 팬티는 입혀 보셨어요? 저희 애는 트럭을 좋아해서 불도저, 몬스터 트럭 그려진 팬티 먼저 입혔어요. 처음에는 실수했는데 팬티 입고 동네 한바퀴 돌고 와서 '어? 팬티에 안했네? 너무 잘했어.' 그러고 유아변기에 앉혀서 그렇게 트레이닝 하다가 42개월에 뗐어요.
저희 애도 변기에 관심을 빨리 보였는데 그거랑은 상관없이 늦게 뗐네요^^

회원_170589 2022-04-14 13:41:34
저는 그냥 팬티형 입히고 팬티처럼 썼어요. 기저귀 입었어도 시간마다 화장실 가서 시키고.. 첨엔 그냥 상관없이 기저긔에 하더라구요. 저희 애도 자기 다이퍼 하는거 좋다고 하던 애였어요. 근데 40개월전후에 뗀거 같아요. 팬티형입으면서 하루종일 새것으로 지내는 날이 많아지더니 그다음엔 자연스럽게 떼더라구요. 잘때만 불안해서 채워서 지냈는데 그것도 맨날 새것으로 버리다가.. 가끔 실수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화장실 안가면 가끔 실수했오요. 그러다가 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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