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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픽! 2022 S/S 히든 10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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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13:55:45  |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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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이끌 키 컬러 10가지.

시세이도 마이크로라이너 잉크 05 0.08g 2만8000원.

PURE MATT WHITE
디올 메이크업을 정립하고 이끄는 피터 필립스. 2022 S/S 오트 쿠튀르 쇼를 준비하며 “순백의 강렬한 아이라인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했다. 시그너처는 눈 밑의 퓨어한 화이트 컬러”라고 말했다. 디올뿐이 아니다. 야니나 쿠튀르,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많은 브랜드가 화이트 언더 아이라인을 강조한다. 눈 아래 점막에 화이트 컬러 라인 한 줄만 긋는다면 눈이 더욱 크고 맑아 보인다. 그러니 이번 시즌 준비할 건 컬러 아이라이너, 그중에서도 순백색이다.  

WHAT TO BUY 부드럽고 지속력이 높은 펜슬 타입 화이트 아이라이너

안나수이 수이블랙 잉크 라이너 0.5ml 2만9000원.

WILD WILD BLACK
톰 페슈의 샤넬 오트 쿠튀르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그는 과감하고 또렷한 블랙 컬러를 활용해 어퍼 아이라인을 강조한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아이라인의 끝이 부드럽다는 것. 날카롭고 길지 않다. 부드럽고 뭉툭하게 길고, 깔끔한 라인이나 넓고 과감한 면적 중 하나로 표현했다. 쿠레쥬와 발렌티노도 같다. 블랙 어퍼 아이라인을 표현할 때는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을 최소화한다.  

WHAT TO BUY 발림성이 좋은 펜슬, 펜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

시세이도 팝 파우더젤 아이섀도우 07 스파클링 실버 2.2g 3만원.

SHIMMER GRAY
다양한 런웨이에서 그레이 아이섀도를 만날 수 있다. 그림자, 즉 섀도(Shadow)라는 카테고리에 맞는 컬러다. 마크 패스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파블로 로드리게즈는 그레이 아이섀도를 활용해 눈매에 깊은 음영을 더했다. 데이비드 길러스는 오스만 유세프자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는데, 마크 패스트보다는 두껍고 넓은 그레이다.  

WHAT TO BUY 시머 펄의 그레이 아이섀도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17 울트라 코랄 3.2g 4만6000원.

ULTRA CORAL
코럴 하면 핑크와 오렌지 사이에 있는 애매한 컬러가 떠오른다. 이번 시즌에는 코럴의 기준점을 오렌지 근처로 조금 옮겨야 할 듯하다. KNWLS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헬렌 바스니에 모두 오렌지빛 컬러를 ‘픽’했다. 선명한 오렌지 컬러를 가득 머금은 코럴로 입술을 가득 채워보자.  

WHAT TO BUY 오렌지 함량이 높은 코럴 립

안나수이 치크 컴팩트 300 챠밍 핑크 6g 5만1000원.

SOFT ROSY PINK
언제부턴가 컨투어링 영역에 블러셔를 포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블러셔는 음영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생기를 위해 바르는 거다. 여느 때보다 사랑스럽고 조심스러운 에트로 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버틀러의 터치를 눈여겨보자. 딸기우유 같은 핑크 컬러 블러셔를 양 볼 중앙에 넓게 펴 발랐다. 블루마린, 조이 메리베, 토즈, 안나수이 등 2022 S/S 런웨이는 양 볼이 발갛게 물든 모델로 가득했다.  

WHAT TO BUY 입자가 고운 파우더, 사용감이 가벼운 리퀴드 타입 핑크 컬러 블러셔

나스 하이 피그먼트 롱웨어 아이라이너 로데오 드라이브 1.1g 3만5000원. 드렁크엘리펀트 O-블루스™ 로지 드롭 150ml 4만8000원.

WARMEST METAL
알렉시스 마빌 모델에게 화려한 빛을 선사한 로이드 시몬스. 그는 메탈릭한 골드와 브라운을 활용해 어퍼 아이라인을 표현했다. 매트한 음영 컬러를 메탈릭한 제형으로 바꾸면 보다 화려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일상적 메이크업이 지루하다면 그가 선택한 컬러와 표현 방법을 참고하자. 맑고 화사한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면 안나수이 모델의 눈두덩을 확인할 것. 메탈릭한 오렌지와 코럴 컬러를 활용해 음영을 더한 뒤 실버 컬러를 눈두덩 중앙에 찍는 식으로 마무리한다.  

WHAT TO BUY 입자가 고운 메탈릭 브라운 아이섀도 또는 아이 페인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1호 30ml 8만9000원.

GLOW ON NUDE
이번 시즌의 베이스는 투명한 컬러와 얇은 사용감에 집중한다. 지난번과 다른 점은 더욱 말끔하고 결점 없는 피부라는 것. 샤넬의 톰 페슈와 지방시의 루시아 피에로니 그리고 발망의 다니엔 켄달 3인의 베이스 터치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피부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누디한 베이스를 택하자.  

WHAT TO BUY 얇고 촉촉한 글로우 피니시, ‘빌더블’ 제형의 베이스

디올 5 꿀뢰르 꾸뛰르 159 플럼 튤 7g 8만8000원.

UNIQUE PURPLE
지방시와 질 샌더 쇼를 함께 담당한 루시아 피에로니. 그가 집중한 아이섀도 컬러는 채도가 낮고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퍼플이다. 눈을 떴을 때 은근슬쩍 눈두덩에 보이는 퍼플 컬러가 인상적이다. 한두 가지 컬러만 활용해 레이어링하며 깊이감을 더하는 방식을 택했다.  

WHAT TO BUY 채도가 낮고 실키한 피니시를 지닌 퍼플 아이섀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집 파워 300 3.1g 5만1000원.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369 5g 3만7000원.

BRILLIANT RED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립 컬러만 봐도 알 수 있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쇼를 중심으로 다양한 립 컬러가 등장했는데, 그중 레드 립이 눈에 띈다. 헬렌 바스니에가 고른 레드 립은 빛에 따라 반짝이는 새틴 피니시다. 변주를 위해 약간의 글로스를 더하기도 했다. 존 리치몬드 쇼는 초기 브랜드의 DNA를 다시금 강조하며 레드 립을 등장시켰다. 역시 얇지만 진하고, 촉촉하지만 ‘유리알’은 아닌 섬세한 피니시가 공통적이다.  

WHAT TO BUY 촉촉하고 쫀쫀한 사용감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립

버버리 뷰티 리퀴드 립 벨벳 49 6ml 4만5000원. 세포라 컬렉션 립스토리즈 31 4g 1만원.

DEEP DEEP PLUM
빅터앤롤프 오트 쿠튀르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루시 브리지의 터치를 살펴보자. 그의 터치는 깔끔하게 정제돼 있다. 다만, 선명한 핑크 블러셔와 농밀한 플럼 립 등 터치와 상반되는 과감함을 양 볼과 입술에 펼쳤다. 코치 쇼를 이끈 팻 맥그라스도 비슷한 컬러를 선택했다. 그만의 차별성은 부드러운 그러데이션과 거친 텍스처를 함께 표현했다는 것. 봄이라고 해서 맑고 투명한 컬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다른 곳의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입술에만 짙은 컬러를 얹어도 괜찮은 때니까.  

WHAT TO BUY 포뮬러의 밀도가 높아 빈틈없이 진한 플럼 컬러 립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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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13:55:45
47.34.1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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