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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19일 첫 시범경기 선발로 베리오스 낙점…류현진은 라이브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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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11:51:31  |   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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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해 첫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호세 베리오스를 내세운다. 뒤늦게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은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토론토는 19일 오전 2시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베리오스가 선발 등판한다고 18일 밝혔다.

류현진,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 등과 함께 선발진을 이끌 베리오스가 올해 팀의 첫 공식 경기에 나설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지난해 시즌 중 트레이드로 영입된 베리오스는 토론토에서 12경기(70⅓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거뒀고, 시즌 종료 후 7년 1억3100만달러 조건으로 잔류했다.

토론토는 볼티모어전을 마친 뒤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3일 뉴욕 양키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9일 볼티모어전 외에 다른 시범경기의 선발 투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등판 준비를 마친 선발 투수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류현진의 첫 경기는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 장기화로 국내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류현진은 지난 12일 노사단체협약(CBA)이 체결된 뒤에야 출국 일정이 확정됐다. 14일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류현진은 16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17일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팀의 첫 시범경기가 열리는 19일 라이브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토 선발진 중에는 가장 늦은 일정인데 페이스를 끌어올린 다음에 실전에 나설 전망이다.

몬토요 감독은 시범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발 투수들의 준비 과정이나 몸 상태가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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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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