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예전엔 김치찜이든 제육볶음이든
사태살로 많이 만들었는데
언제부턴가 목살로 만들어 먹고 나서는
남편이 목살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확실히 목살이 기름기가 적당히 있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는 듯~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주기
조물조물 빨갛게 양념이 된 목살을
냉장고에 30분 이상 숙성을 시켜주면
고기에 양념이 배어 훨씬 맛있다
숙성 시켜 놓은 고기는
조리하기 전에 양파와 대파를 넣어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올려 구워주기
이때 바닥이 탈 수 있어
물을 조금 넣어 준다
잘 늘어 붙지 않거나 타지 않는
팬을 사용할 때는 물을 꼭 넣어 주지 않아도 된다
앞뒤로 잘 익을 수 있게
뒤집어 가며 익혀주기
국물이 빨갛게 올라오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혀지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한 번더 휘리릭 볶아준다
양념이 잘 베이게 휘리릭 ~
국물이 졸아질 때까지 볶아준다
맛을 보고 간장이나 올리고당을
입맛에 맞게 추가해준다
마지막에 고추를 넣어 한 번더 휘리릭~
남편이 먼저 맛고고...
혼자 먹기 아깝단다^^
완성된 고추장 목살 제육볶음~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서
더욱 먹음직스럽게 내본다
매운 거 못 먹는 우리 아이들은
청양고추가 들어갔는데도
참 잘 먹는다
-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고
살짝 매콤하게 만든 빨간 제육볶음 맛에
참 맛있게 먹는 가족들^^
도톰한 목살로 만들어
더 맛있었던 고추장 제육볶음!!!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 제육은 항상 옳다
-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8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