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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윤선우 찾아냈다…"보고 싶었어" 긴장감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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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05:26:51  |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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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낮과 밤' 캡처 © 뉴스1


'낮과 밤' 남궁민이 윤선우를 찾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도정우(남궁민 분)는 살인범 문재웅(윤선우 분)을 드디어 마주한 뒤 "보고 싶었어"라고 말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날 이지욱(윤경호 분)이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하얀밤 마을 사건에 대해 후속 보도했다. 새로운 예고 살인 메시지가 긴장감을 드높였다. '붉은 개가 흰 용을 탄 날 오만한 겁쟁이가 타로의 열두 번째 별이 되리라'라는 내용이었다. 도정우는 메시지를 풀이했다. 다음날 새벽 1시 30분 연시동에서 목을 멘다는 속뜻이 있었다. 도정우는 "연시동이네, 현수가 죽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오경민(신이안 분)은 심리 치료를 받았다. "선생님이 다녀갔는데 계속 잔다"라는 아내의 말에 오정환(김태우 분)은 불길함을 느꼈다. 새벽 1시 7분, 오경민은 몽롱한 상태로 방을 빠져나왔다. 이때 문재웅이 움직여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연시동 공단으로 향한 오경민은 새벽 1시 28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이때 누군가 나타나 그를 구했다. 손민호(최진호 분)는 기다렸다는 듯이 남성들과 함께 나타났다.

손민호는 "오랜만이군. 언제부터 그렇게 자비를 베풀었냐. 하얀밤 마을에 있을 때부터 넌 남달랐어. 눈에 살기가 가득했지.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28년 전 그날 모든 걸 망친 것도 모자라 지금도 날 괴롭혀야 했냐"라며 "너도 다른 애들과 같은 신세로 만들어주지. 잘 가라"라고 말했다. 손민호가 칼을 들이밀었지만, 이 남자는 문재웅이 아닌 경찰이었다. 공혜원(김설현 분)과 팀원들이 급습해 오경민을 살릴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하얀밤 마을을 찾았던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은 이지욱과 함께 마을에 갇혀버렸다. 이때 문재웅이 나타나 이들을 감금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당신이었어"라며 그가 세 번째 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재웅은 "도정우 그리고 너 다 똑같다"라며 "내가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느낀 건 이 곳보다 더 큰 공포였다. 그 어둠 속에 날 혼자 내버려두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도망간 너희 가만히 두지 않을 거다. 좋은 꿈꿔라"라면서 약을 먹였다.

문재웅은 "너네가 나한테 남겨준 고통 그대로 돌려줄게"라더니 칼까지 들었다. 위기의 순간 도정우가 찾아왔다. 도정우는 "그때도 내가 기다리라 했을 텐데?"라며 "드디어 찾았네? 보고 싶었어"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출처:NEWS1

2021-01-06 0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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