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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타코·부리토집→원주칼국숫집 안부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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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타코·부리토집→원주칼국숫집 안부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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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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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을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전국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원주 미로시장 칼국숫집의 소식이 전해졌다.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칼국숫집은 호평 일색의 후기에 여전한 맛과 서비스를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한 번에 주문을 받아 많은 기다림이 필요했고, 홀 손님과 포장 손님이 구분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손님들은 사장님의 건강을 염려했고, 가게의 시스템을 공유하며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MC들은 원주 미로시장 타코&부리토집을 찾아 멕시코 현지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부부 사장님과 재회했다. 부부는 현지답사를 통해 새로운 메뉴와 함께 더 풍부해진 맛을 자신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비스텍 타코'에 대해서 "별로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장님은 "매출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 상황에도 찾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울컥하며 식당을 찾아와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칼국숫집을 방문했다. 사장님은 세 MC를 반갑게 맞이하며 준비한 진수성찬을 대접했다. 사장님은 모자를 벗고 활짝 웃으며 나아진 건강 상태를 전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이어 정인선이 사장님을 위해 모자와 목도리를 선물로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C들이 여전한 맛을 자랑하는 사장님의 팥죽에 감탄하는 사이 사장님은 제작진을 살뜰하게 챙기며 시선을 모았다. 백종원은 팥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한 가격에 우려를 표했지만, 사장님은 여전히 가격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실랑이 끝에 사장님은 칼국수값은 절대 올리지 않겠다며 팥죽값 인상에 대해서만 고려했다.

이어 사장님은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준 손님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고마움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골목식당'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게 이런 경우다"며 성공적인 원주칼국숫집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앞으로의 꽃길을 응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이날 원주 미로시장 외에도 달라진 패티 맛을 되찾고 대형복합쇼핑몰에 입점한 필동 함박스테이크집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관계자 미팅 자리까지 함께하며 지원군으로 나섰다. 더불어 백종원은 김성주, 정인선과 함께 대형복합쇼핑몰 오픈 당일의 함박스테이크집을 찾아 '골목식당'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오픈 전, 꼼꼼하게 주방 점검을 이어가며 "어렵게 입점한 만큼 성공적으로 버텨내야 희망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심을 잃어 맛이 퇴보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평택 떡볶이집이 근황을 전했다. 초심을 되찾고자 일지를 작성한 사장님은 다시 백종원과 약속했던 레시피를 지키며 맛을 되찾았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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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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