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윤석열 묶은 여섯 겹 동아 밧줄, 징계 청구 사유 '사면초가'
상태바
윤석열 묶은 여섯 겹 동아 밧줄, 징계 청구 사유 '사면초가'
  • 딴지 USA
  • 승인 2020.11.26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딴지USA 의 유튜브 채널 구독 부탁드립니다! (클릭)

 

1. 추 장관이 여섯 겹 동아 밧줄로 함부로 나대던 인물을 묶어 놓았다. 하나 하나 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조중동은 기사를 안 쓸 수도 없고, 반대 논리를 전개할 수도 없어 무척 답답하겠다.

2. 대통령이 나서서 처리하는 권위주의적 방식보다 법치적 해결 방안이 더 민주적인 처리 방법이다. 여섯 가지 명시적으로 법을 어긴 윤, 바보가 아니라면 누가 편 들 수 있을까?

3. 테라토마들이 뭘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경험해보니 윤보다 추 장관이 더 실질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굴비 하니 굴비 하게 처신할 것이다.

4. 시도 때도 없이 나 대던 야당이 야단법석을 떨겠지만 떠들수록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 불법을 옹호하는 꼴이 될 것이니. 사필귀정이란 것 저희도 알 것이다.

5. 윤의 여전한 호언장담과 법적 대응,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일단 고삐에 매여 당분간 끌려가며 제기된 비위 사실에 대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 잘했다고 떠들 항목이 하나도 없다.

6. 민주사회 법치의 도구가 법치 정신을 망각하고 권위주의라는 함정에 빠지면 이런 꼴이 된다. 추락하는 자, 권력이라는 날개를 단 자다. 애당초 권력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7. 도의적 감각이 있다면 윤은 검찰을 위해서 사표를 내야 한다. 그의 오만이 조중동의 사주를 받으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주저 앉아 뭉갤 것이다.

8. 조중동의 전근대적 야만만 제어하면 우리 사회의 비이성이 어느 정도는 사라질 것인데..., 갈 길이 멀다.

9. 민주당 한눈팔지 말고 어서 공수처 설치 끝내시라. 하나라도 제대로 해내야 할 것 아닌가?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가기

By CK 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