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보수 개신교와 선한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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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개신교와 선한 사마리아인
  • 딴지 USA
  • 승인 2020.08.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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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뉴스에서는 코로나, 홍수, 태풍이

끝없이 보도되고 있고 이로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재민, 농민이 큰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해 하고있다.

이럴때 교회는 대면예배 사수한다며 종교탄압 같은

뻘소리만 할게 아니라 피해입은 국민을 도와야한다.

코로나19라는 강도

기후변화 홍수라는 강도

태풍이란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된 강도만난 사람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재민과 농민을 뉴스를 통해 두눈으로 매일보고

있음에도 제사장과 레위인 같이 외면을 하고있다.

실은 더 나아가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냐 식당 카페

다 문닫게 해야지"라면서 가뜩이나 겨겨우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같이 죽자면서 끌어들이려 한다.

차마 제사장과 레위인은 이런짓 까지는 하지않았다.

보수 개신교를 대표한다는 한교총, 한기연, 한기총

기관장들은 시국이 이런 마당에 시덥잖게 반정부

담화나 사과 담화만 발표할게 아니라 이들을 돕기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 기관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의

역할보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제밥그릇 챙기기라는

각인된 이미지를 더욱 굳혀서 비난을 면치 못할거다.

교단기관이 못한다면 여력있는 교회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와 홍수와 태풍으로 피해입은 사람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섬기고 도왔으면 좋겠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러라고 하셨다.

누가복음 10장 30~36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615051855339224&id=100005032754445

By 김디모데
By 김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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