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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설교 중, "멍청하게 생긴 X이 순종도 안하면 대책 없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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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설교 중, "멍청하게 생긴 X이 순종도 안하면 대책 없는 X"
  • 딴지 USA
  • 승인 2020.08.25 09:1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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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씨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청교도 말씀학교를 개최했는데 거기서 이런 설교(??)를 했다.

그의 설교(??) 수준을 한번 들어보세요. 그가 왜 사이비 교주이고, 또 그를 따르는 교인들이 왜 광신도인지….

“남자들은요 처음에는 예쁜 X한테 깜빡 가서 결혼해요, 실수로. 2~3년 살고 나면 다 이래요. ‘실수했다. 아, 차라리 멍청한 그 X이 좋았는데...’

근데 문제는 생기기도 멍청하게 생긴 X이 또 순종도 안 해. 이거는요 대책이 없는 X이에요, 대책이...

아니, 고구마 같이 생긴 사람은 순종하면요 일류 남편 데리고 살 수 있어요. 그거 모르나?

여러분 딸내미 키우는 딸내미들은 잘 들으세요. 순종을 가르치세요. (아멘) 그러면 아무리 못생긴 딸도요 일류 남편 데리고 살 수 있어요. (아멘)

근데 예쁘게 생긴 여자도 순종 안 하면요 3년 내로 이혼해요. (아멘) 남자들은 안 살아요, 그런 X들하고, 안 살아. 앗 뜨거워 그래요 앗 뜨거워, 앗 뜨거워.”

“아우 나는 집사람하고 처음에 살 때요, 하 어떻게 재수 없어 내 이런 X을 만났을까, 하도 까갈 거려가지고, 어휴. 진짜로 내가 이거 선택 잘못했다, 그래 막 싸우고 집사람 때리고 하면요 우리 딸이요 말리면서 하는 말이 그래요,

‘그래도 아빠는 엄마 때리면 안 돼’, ‘왜 안 돼?’ 그러면 이래요. ‘아빠가 선택한 것이 잘못이잖아’ (하하하) ‘선택해놓고 왜 지금 와서 때리고 난리야?’ 우리 딸이 싸움을 말리면서 그래요. 근데 어느 날 우리 집에 싸움이 없어졌어. 결혼한 지 한 1년 지나고 나서 평화가 넘쳤어. 행복이 넘쳤어. 왜? 집사람이 순종으로 딱 들어오는 거야. (아멘) 그날부터 우리 집에는 싸움이 없어져 버렸어. 이야 근데 왜 집사람이 대단하면 이 공부를 짧은 시간 안에 끝내더라는 거야.(아멘) 1, 2년 안에 끝내, 1, 2년 안에.”

“그래도 나는 마지막 설교를 이렇게 안 할 수가 없어. 왜? 이게 진리니깐. 아멘? (아멘) 순종할래, 안 할래? 순종 안 하는 것들 머리를 다 깎아버려. 순종할 때에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빛이 나는 거야. 남편이 다 줘버려, 다 줘버려. 돈 달라고 하기 전에 봉투째로 다 던져버려. …순종 안 하는 X들은요 남편한테 10만원 뺏으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니야. 다 써야 돼. …예수도 똑같은 거야, 무조건 예수 앞에는 순종해야 돼. 딴소리하면 돼, 안 돼?”

“나는 영육 간에 동시에 설교를 다 했어요. 여기 지금 자기 남편 데리고 살아도 자기 남편이 아닌 사람 많아요. 마음은 이미 떠났어. 내가 할 수 없이 교회 집사요 장로라서 내가 이 X을 데리고 살긴 데리고 살지만 (하하하) 어휴 무슨 저주를 받아 내 저런 X 하고 살아야 되나 내가. 이런 사람 많아. 이런 가정만 사탄이가 가정을 가지고 놀아버려. 그러나 순종하는 사람, 아멘? (아멘) 내가 그랬잖아. 제일 예쁜 여자도 순종 안 하면요, 이건 사탄이야, 사탄. 멍청하게 생기고 고구마 5개 더 달아놔도요, 하하하. (하하하) 순종하는 X은요 남편이 보기에 천사처럼 보이는 거야. (아멘) 하하하. 그래서 남자들이 바람피워서 두 번째 여자를 데리고 사는 여자들은요 다 못생긴 여자 데리고 살아요. 아니 잘 조사해보라니깐? 다 본처보다 못생긴 X을 데리고 산다고. 왜 그러냐? 순종에 빠져가지고. 남자들은 그래요. 예수님도 똑같아요. 주님도 똑같아. 그래서 주님은 또 우리에게 십자가의 피까지 흘려주셨으니 우리는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아멘) 아멘? (아멘)”

출처: 평화나무 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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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facebook.com/isaac.youm.1/posts/101639849083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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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_697969 2020-08-25 18:17:43
김준수기자님 정말인가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영상이나 육성기록 없나요?
진짜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비회원_767608 2020-08-26 09:37:54
저게 설교라고요 저기서 아멘이 나옵니까?하나님이름 올려놓고 뭐하는겁니까? 진짜 대책도 답도 없는 삯꾼목자 같으니라고 신앙의 질을 다 떨어 뜨리고 그러면서 기독교 옹호한 인사들은 뭡니까?

비회원_356331 2020-08-30 08:20:32
이거 진짜 일까요?

비회원_687952 2020-09-07 06:54:50
전광훈, 그를 따르는 신도 둘 다 미친거 맞네 대책 없다

비회원_641139 2020-09-07 09:47:02
근데 저도 들어봤는데 이 사람을 왜 이단화 시키려는 줄 알겠어요 얘기 내용도 저급하고 사람도 체신머리없이 못배운티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런 이사람의 말을 듣고 중간에 웃으면서 아멘아멘 하는 사람들도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닌듯. 내가 교회관련된 간부였어도 이사람과는 선을 뒀을 듯 해요 뭔가 같은밥 먹기엔 모냥새 심하게 빠지는 사람?정도. 어쩌다 이런사람이 목사가 되었는지 사도신경이나 주기도문은 외우고나 있는지 십계명은 잘 이해하고 있는지...괜히 던져보는 말이 아니네요 교회오는 남의 여자도 탐하지는 않았는지...사람은 뭘해도 됨됨인데....인성도 안되는거 같고...이 나라 참 살기좋은 나라다 저런 사람을 또 믿고 따르는 이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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