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눈감아준 수류탄, 소총, 그 대가로 목숨 잃었던 젊은 아들들 - 딴지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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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눈감아준 수류탄, 소총, 그 대가로 목숨 잃었던 젊은 아들들

돈 받고 눈감아준 수류탄, 소총, 그 대가로 목숨 잃었던 젊은 아들들

딴지 USA
승인 2020.08.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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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별들을 보면 떠오르는 어떤 똥별들의 추억.

지하실 가득 숨겨두었던 수천장의 모포, 군화, 군복.

주유소와 손잡고 빼먹던 휘발유, 경유, 등유. 근데, 항공유는 어디다 팔아 먹었을까?

가짜 부품으로 바꿔치기해서 빼먹었던 돈, 그 댓가로 죽어간 젊은 조종사들.

돈 받고 눈감아준 수류탄, 소총, 대포, 전차포, 그 댓가로 손목 날라가고 목숨 잃었던 젊은 아들들.

그렇게 빼돌렸던 돈으로, 돈 내고 골프치시지. 이제, 골프까지 꽁짜로 치려고?

대한민국을 말아먹던 똥별들아, 부끄러움도 모르지? 그 얼굴에 뜯어먹은 국방비가 개기름되어 철철 넘치는 듯 하다.

하는 꼴들이라니,

니들은 그렇게 챙겨서 집이 한채, 두채, 세채씩 있으니 걱정 없다고? 그래서 서민들 주택은 반대하고, 골프장에 캐디 서비스료도 국방예산으로 하자고?

진별들이 운다.

런던

김인수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https://www.facebook.com/insookim999/posts/3117982014963661

By 김인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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